롯데카드가 ESG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 '띵크어스 파트너스 3기' 참여 기업을 선발하고 지원을 이어간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카드는 ESG 경영 실천 기업 지원 프로그램 '띵크어스 파트너스 3기' 참여 기업을 선발했으며, 이들 기업의 성장을 위해 내년부터 지원에 나선다.
롯데카드는 17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시상식을 열고 8개 기업에 총 1억 1천만원의 사업 지원 자금을 수여했다. 선정 기업에는 전문가 컨설팅과 롯데카드 쇼핑몰 '띵샵' 입점, 홍보·마케팅 지원이 제공된다.
또한 협력 기관인 농림축산식품부와 서울특별시의 창업 기업 지원 사업과 연계한 지원도 함께 이뤄진다.
띵크어스 파트너스는 롯데카드가 지역·사회·환경 분야에서 ESG 경영을 실천하는 브랜드를 발굴해 지속 가능한 경영과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띵크어스 파트너스 3기 기업은 대상 나눔비타민, 최우수상 리벨롭과 어스폼, 우수상 이퀄테이블·티즌·퍼센트오브, 커넥트업상 위스피릿, 넥스트로컬상 엠케이1025 등이다.
롯데카드는 2024년부터 서울특별시와 협업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농림축산식품부와도 협업을 시작해 지원 대상 기업 수와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선정 기업 수는 2023년 6개 기업, 2024년 7개 기업, 2025년 8개 기업으로 늘었다.
3기부터는 서울특별시 '지역 연계 청년 창업 지원 사업(넥스트로컬)'과 농림축산식품부 '농촌 혁신 네트워크 사업(커넥트업)'과 연계한 지원이 모두 제공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띵크어스 파트너스는 2023년 시작된 이후 가치 있는 브랜드를 선발해 경영 컨설팅과 홍보, 마케팅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왔다"며 "3기 기업에는 민관 협업을 기반으로 네트워킹과 지원 사업 참여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폴리뉴스 권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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