쥴리, 크리스마스의 아이콘으로 떠오르다! 핑크와 레오파드의 완벽한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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쥴리, 크리스마스의 아이콘으로 떠오르다! 핑크와 레오파드의 완벽한 조화

스타패션 2025-12-22 09:31: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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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 샷을 통해 드러난 비현실적인 비율과 강렬한 레이스업 플랫폼 부츠의 조합. /사진=쥴리 인스타그램
전신 샷을 통해 드러난 비현실적인 비율과 강렬한 레이스업 플랫폼 부츠의 조합. /사진=쥴리 인스타그램

연말 가요계의 뜨거운 열기를 증명하듯 그룹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의 리더 쥴리가 시상식 대기실에서 찍은 비주얼 근황을 공개해 전 세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전해진 이번 소식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상식 무대 뒤편의 긴장감과 화려함을 동시에 담고 있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블랙 컬러의 장비 케이스를 배경으로 선 쥴리는 압도적인 비율과 독보적인 아우라를 뽐내며 4세대 걸그룹 대표 '핫걸'다운 면모를 여실히 드러냈다.

이번 스타일링의 핵심은 화사한 핑크 컬러와 야생적인 레오파드 패턴의 과감한 믹스매치다. 쥴리는 탄탄한 몸매 라인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핑크 뷔스티에 탑을 착용해 슬림한 허리 라인을 강조했다. 상의 상단에 트리밍된 브라운 계열의 퍼(Fur) 디테일은 계절감을 살리는 동시에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가슴 부분을 가로지르는 두 줄의 블랙 가죽 벨트 장식은 펑크한 무드를 더하며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핑크 룩에 강렬한 포인트를 주었다. 하의 역시 동일한 소재의 핑크 미니스커트를 매치했는데, 밑단에 넓게 배치된 레오파드 퍼가 시각적인 무게감을 잡아주며 육감적이면서도 세련된 실루엣을 완성했다.

클로즈업 샷에서도 굴욕 없는 미모와 진주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준 쥴리의 비주얼. /사진=쥴리 인스타그램
클로즈업 샷에서도 굴욕 없는 미모와 진주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준 쥴리의 비주얼. /사진=쥴리 인스타그램

액세서리와 디테일 활용에서도 쥴리의 패션 센스가 돋보인다. 양팔에는 섬세한 레이스 소재의 암 워머를 착용해 가녀린 팔 라인을 강조하는 동시에 몽환적인 무드를 연출했다. 목에는 진주 목걸이를 레이어드하여 펑크한 의상과 대비되는 우아함을 더했으며, 머리칼 한쪽을 고정한 진주 핀은 그녀의 작은 얼굴과 뚜렷한 이목구비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특히 무릎 위까지 올라오는 육중한 플랫폼 레이스업 부츠는 쥴리의 각선미를 더욱 길어 보이게 만드는 결정적인 아이템으로 작용했다. 징 박힌 벨트 디테일이 가득한 부츠는 전체적인 룩의 완성도를 높이며 무대 위에서의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기대하게 만든다.

전문가들은 이번 쥴리의 룩을 보고 'Y2K 감성과 락시크가 결합된 정점'이라고 평가한다. 핑크라는 여성적인 색상을 가죽 벨트, 레오파드 퍼, 하드코어한 부츠와 조합함으로써 키스오브라이프만의 당당하고 주체적인 이미지를 잘 녹여냈기 때문이다. 쥴리 특유의 고양이 같은 눈매를 강조한 스모키 메이크업과 차분하게 내린 긴 생머리는 의상의 화려함과 균형을 맞추며 세련미를 극대화했다. 좁은 대기실 통로마저 런웨이로 만들어버리는 그녀의 포즈와 당당한 시선 처리는 현장 스태프들마저 감탄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러한 스타일을 일상에서 참고하고 싶다면 '포인트 텍스처'에 주목해야 한다. 첫 번째 팁은 과감한 패턴의 퍼 아이템을 미니멀한 상의와 매치하는 것이다. 쥴리처럼 레오파드 무늬가 들어간 스커트나 가방을 활용하면 단숨에 연말 파티 룩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두 번째는 액세서리의 믹스매치다. 진주와 가죽, 레이스와 벨트처럼 상반된 느낌의 소재를 함께 사용하면 입체감 있는 코디가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플랫폼 부츠는 키가 커 보이는 효과와 동시에 힙한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가장 적합한 아이템이므로 과감하게 시도해 볼 만하다.

시상식 대기실에서 핑크와 레오파드가 조화된 화려한 의상을 입고 포즈를 취하는 키스오브라이프 쥴리. /사진=쥴리 인스타그램
시상식 대기실에서 핑크와 레오파드가 조화된 화려한 의상을 입고 포즈를 취하는 키스오브라이프 쥴리. /사진=쥴리 인스타그램

올 한 해 'MAMA' 등 각종 주요 시상식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휘하며 글로벌 루키로 자리매김한 키스오브라이프는 이번 연말 무대에서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비주얼을 선보였다. 쥴리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올해 마지막 시상식"이라며 아쉬움과 애정을 드러냈으나, 팬들은 오히려 그녀가 보여줄 내년의 행보에 더 큰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탄탄한 실력과 독보적인 패션 소화력을 겸비한 쥴리는 단순한 아이돌을 넘어 패션 아이콘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지고 있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새해에도 그녀가 보여줄 다채로운 스타일 변화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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