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형주 기자┃디오구 달로트(26)가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2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 위치한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22일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달로트는 "경기 중에 좋은 순간들이 있었다. 계속해서 강하게 압박하면서 상대가 롱볼을 노린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세컨드 볼을 따내면 경기를 주도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전반전에 한두 번의 기회를 만들면서 경기를 잘 풀어나갔다고 생각한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상대팀의 첫 골은 정말 멋진 골이었다. 모건 로저스의 골은 칭찬받아 마땅하다. 후반전에도 전반전과 같은 방식으로 경기를 운영하려고 노력했다. 볼 점유율은 높았고, 상대 수비 라인이 높게 올라와 있었기 때문에 뒷공간을 활용할 기회도 있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선제골 이후) 더 많은 골을 넣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아쉽게도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이것이 오늘 경기의 전반적인 아쉬움이다"라고 얘기했다.
또 달로트는 브루누 페르난드스의 부상에 대해 "정말 안타깝다. 부상이 얼마나 심각한지는 모르지만, 그가 얼마나 강인한 선수인지 알기에 교체되는 것은 큰 충격이다. 심각한 부상이 아니길 바라며, 다음 경기에도 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제는 (페르난드스의 부상으로) 다른 선수들에게 기회가 주어지는 시기이고, 선수들은 자신의 실력을 증명하고 팀에 남을 자격이 있음을 보여줘야 할 때다. 기회를 받게 될 선수들이 그런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맨유고, 어떻게든 상황을 이겨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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