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키, 데뷔 4주년 기념일에 컴백…'세상은 영화같지 않더라'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걸그룹 하이키(H1-KEY·서이, 리이나, 휘서, 옐)가 데뷔 4주년 기념일에 맞춰 신곡을 낸다.

22일 소속사 초이크리에이티브랩에 따르면 하이키는 내년 1월 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세상은 영화같지 않더라’를 발매한다.

‘세상은 영화같지 않더라’는 하이키가 지난 6월 4번째 미니앨범 ‘러브스트럭’(Lovestruck)을 발매한 이후 약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다.

소속사는 “전작 타이틀곡 ‘여름이었다’로 한여름의 청춘을 노래한 하이키는 이번엔 삶을 영화에 빗댄 감성적인 겨울 노래로 색다른 매력을 드러낼 것”이라고 전했다.

2022년 1월 5일 데뷔한 하이키는 그간 ‘애슬레틱 걸’(Athletic Girl),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 ‘서울’(SEOUL), ‘뜨거워지자’(Let It Burn) 등의 곡으로 활동했다. 이들은 최근 ‘여름이었다’로 영국 음악 매거진 NME가 선정한 ‘2025 베스트 K팝 25선’(The 25 Best K-Pop Songs of 2025)과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스태프 선정 2025 베스트 K팝 25선’(The 25 Best K-Pop Songs of 2025: Staff Picks)에 이름을 올렸다.

하이키는 신곡 발표에 앞서 오는 31일 ‘2026 카운트다운 쇼 라이트 나우(LIGHT NOW)’에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