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후 폭망’ 수아레즈에 시애틀 관심 ‘49홈런 3루수는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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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후 폭망’ 수아레즈에 시애틀 관심 ‘49홈런 3루수는 어디로?’

스포츠동아 2025-12-22 08:40: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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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우제니오 수아레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에우제니오 수아레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 트레이드 데드라인 때 이적한 ‘거포 3루수’ 에우제니오 수아레즈(34)가 부진한 성적도 시애틀 매리너스에 잔류할 수 있을까.

미국 MLB 네트워크 라디오는 22일(이하 한국시각) 저스틴 홀랜더 시애틀 단장이 수아레즈와의 계약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메이저리그 12년 차의 수아레즈는 지난 여름 트레이드 데드라인 때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시애틀 유니폼을 입었다.

이는 수아레즈가 2시즌 만에 다시 시애틀로 돌아간 것. 앞서 수아레즈는 지난 2024시즌을 앞두고 시애틀에서 애리조나로 트레이드된 바 있다.

단 수아레즈는 시애틀 유니폼을 다시 입은 뒤 53경기에서 타율 0.189과 13홈런 31타점, 출루율 0.255 OPS 0.682로 크게 부진했다.

이는 애리조나에서 거둔 성적을 깎아 먹은 모습. 수아레즈는 애리조나 소속으로 106경기에서 36홈런과 OPS 0.897 등을 기록했다.

수아레즈는 타자에게 유리한 구장을 쓰는 신시내티 레즈와 애리조나 소속으로는 좋은 성적을 냈다. 신시내티와 애리조나 소속으로 기록한 OPS는 0.811과 0.832다.

하지만 시애틀 소속으로는 OPS 0.741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이에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서는 타자 구장으로 가는 것이 좋다.

시애틀은 수아레즈와의 계약에 흥미를 보이고 있으나, 결코 좋은 조건을 제시하지는 않을 전망. 시애틀에서의 성적이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에 35세 시즌을 앞두고 있는 수아레즈는 타자 구장을 사용하는 팀으로 이적한 뒤, 마지막 다년 계약을 노려보는 것이 본인에게 이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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