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틱 새 감독 부임 후 4연패→드디어 이겼다...'버밍엄 이적설' 양현준은 우측 윙백 활약 이어가! 선발 입지 굳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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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틱 새 감독 부임 후 4연패→드디어 이겼다...'버밍엄 이적설' 양현준은 우측 윙백 활약 이어가! 선발 입지 굳혀

인터풋볼 2025-12-22 08:3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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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양현준이 또 윙백으로 출전한 가운데 셀틱이 윌프레드 낭시 감독 부임 후 첫 승을 거뒀다.

셀틱은 22일 오전 0시(이하 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 위치한 셀틱 파크에서 열린 2025-26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18라운드에서 에버딘에 3-1 승리를 기록했다.

셀틱은 전반 39분 벤자민 뉘그렌 선제골이 나오면서 1-0으로 앞서갔다. 후반 29분 케난 비알로비치에게 실점해 동점을 허용했으나 후반 43분 키어런 티어니 골이 나오면서 셀틱이 다시 리드를 잡았다. 후반 추가시간 제임스 포레스트 쐐기골로 3-1을 만들면서 셀틱이 승점 3을 얻었다.

낭시 감독이 온 후 셀틱이 첫 승에 성공했다. 브랜던 로저스 감독이 시즌 초반 부진에 책임을 지고 사임을 한 뒤 낭시 감독이 부임했다. 낭시 감독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클럽인 콜럼버스 크루를 떠나 셀틱으로 왔다. 콜럼버스 크루에서 MLS컵 우승 경력이 있고 MLS 올해의 감독으로 뽑히기도 했다. 

낭시 감독이 온 후 셀틱은 하츠에 패배를 당했고 AS로마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도 패배했다. 세인트 미렌과의 스코티시 리그컵에서도 패배했고 리그로 돌아와 던디 유나이티드에도 패하면서 비판이 쏠렸다. 선두 하츠와 차이가 벌어진 셀틱은 낭시 감독을 향한 비난 속 에버딘과 대결을 했는데 3-1로 승리를 하면서 오랜만에 웃었다.

낭시 감독이 온 후 우측 윙백으로 기용되고 있는 양현준은 에버딘전에서도 선발로 나왔다. 70분을 소화하고 패스 성공률 96%(시도 26회, 성공 25회), 키패스 1회, 피파울 2회, 태클 성공 1회, 클리어링 2회, 리커버리 5회, 그라운드 경합 승리 3회(시도 8회), 공중볼 경합 승리 2회(시도 2회) 등을 기록했다. 크로스 시도 3회 중 성공이 없는 건 아쉬웠지만 인상을 확실히 남겼다.

양현준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풋볼 리그 월드'는 19일 "버밍엄 시티는 셀틱 윙어 양현준에게 관심이 있다. 버밍엄과 더불어 프레스턴 노스 엔드, 노리치 시티도 양현준을 원한다. 버밍엄처럼 노리치도 양현준에게 관심을 크게 보였다. 프레스턴은 현재 잉글리시풋볼리그(EFL) 챔피언십 3위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버밍엄에서 백승호와 뛸지, 프레스턴에서 승격 도전에 나설지, 아니면 주전 가능성이 높은 노리치로 갈지 양현준의 거취가 매우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윙백으로 활약하면서 낭시 체제에서 자리를 잡는 중이다. 셀틱이 양현준을 어떻게 평가할지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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