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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방송하는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는 한혜진의 LA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한혜진은 미국 LA에서 영화 ‘아바타’에 출연하는 배우 우니 채플린, 조 샐다나, 시고니 위버의 인터뷰를 준비하며 ‘아바타’ 분장에 나섰다.
한혜진은 “떨려서 우황청심환까지 준비했다. 어제 전시를 보면서 분장을 해야겠다고 확신했다”며 “전문 인터뷰어가 아니기 때문에 준비해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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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은 일일 매니저로 변신한 엄지윤과 ‘아바타’ 분장을 하며 인터뷰를 준비했다. 엄지윤은 “언니 덕분에 이 인터뷰 영상이 돌면 계속 언니를 부를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한혜진은 “그렇게 LA에 눌러사는 거다. LA 남자를 만나서 미국에서 결혼하는 거다. 나 외국 사람이랑 결혼하나봐”라고 미래를 상상하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인터뷰를 마친 뒤 한혜진은 엄지윤과 공원 피크닉에 나섰다. 이때 한혜진은 엄지윤에게 “이상형을 찾았다. 너 같은 남자다”라며 “오해하지 말아라. 나 남자 좋아한다”고 말했다.
엄지윤이 이유를 묻자 한혜진은 “내가 계속 웃고 있지 않나. 나 오늘 되게 많이 웃었다. 어제 너 가고 나서는 한 번도 안 웃었다”고 설명했다.
한혜진은 “뭐니뭐니해도 웃긴 남자가 짱인 것 같다”고 말했다. 엄지윤은 “저는 최악이다. 웃겨도 개그맨은 아니어야 한다”고 답했다.
엄지윤은 “전 세계에서 개그맨이 1명밖에 없는데 결혼해야 하면 어떡하냐”고 물었다. 이때 한혜진은 최근 개그맨 조진세를 만났다며 “실물이 낫고 되게 착하더라”라고 말해 엄지윤을 경악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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