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현대그린1(2006년 준공)’ 29A평형(84.66㎡) 3층 매물이 7년 4개월 만에 22억50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한국금융신문이 20일 국토교통부 공개시스템을 살펴본 결과, 해당 평형은 앞서 2018년 8월 23일에 거래된 11억200만원에서 11억4800만원 오른 22억5000만원에 신고가 거래됐다. 계약일은 지난 12월 2일이며 해당 단지는 171가구, 1개동으로 이뤄졌다. 3.3㎡(평)당 8785만원이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2009년 준공)’에서도 지난 12월 5일 신고가 거래가 이뤄졌다. 이 단지 62T평형(168.65㎡) 28층은 77억원에 거래됐으며, 3.3㎡(평)당 1억5093만원을 기록했다. 직전 신고가는 2024년 12월 26일 65억원으로, 12억원 상승했다.
경기도에서는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무지개5단지(1995년 준공)' 25평형(58.49㎡) 8층 매물이 지난 12월 10일 2억9000만원 상승한 11억9000만원에 거래됐다. 직전 거래는 지난 10월 1일, 9억원에 거래됐다.
또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정든마을5단지(1995년 준공)' 42평형(115.77㎡) 11층 매물이 지난 12월 13일 2억8000만원 오른 18억3000만원에 거래됐다. 직전 거래 매물은 지난 6월 11일 15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방에서는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위치한 '해운대경동리인뷰2차(2024년 준공) 36평형(84.9773㎡) 36층 매물이 2억6300만원 상승한 11억6300만원에 거래됐다.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힐스테이트범어센트럴(2022년 준공) 33B평형(84.91㎡) 36층 매물이 지난 12월 13일 8000만원 상승한 9억9000만원에 거래됐다. 이 평형 직전 거래는 지난 11월 16일로 가격은 9억1000만원이다.
조범형 한국금융신문 기자 chobh0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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