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8만 8000달러선 횡보…시장은 美 금리에 주목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비트코인 8만 8000달러선 횡보…시장은 美 금리에 주목

이데일리 2025-12-22 08:25:08 신고

3줄요약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8만8000달러 선에서 횡보하고 있다.

이미지=픽사베이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2일 오전 8시 10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8만 8553달러를 기록해 24시간 전보다 0.32% 상승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연말 차익 실현 움직임과 더불어 미국 통화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는 지적이다. 내년 첫 기준금리 결정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는 1월 27~28일로 앞으로 한달여 기간 동안 계속 이같은 횡보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몇 주 안에 지명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차기 의장이 금리 인하에 힘을 실어주는 발언을 해 가상자산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진다.

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21일(현지시간)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여지가 충분하다고 밝혔다.

해싯 위원장은 이날 CBS에서 “식료품·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인플레이션의 3개월 이동평균치가 1.6%로 연준의 목표치인 2%보다 낮다”라고 전했다.

해싯 위원장은 내년 5월 취임할 차기 연준 의장 후보군에 포함돼 있다.

그는 앞서 폭스뉴스에 출연해서도 “연준이 느리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말은 옳다고 금리를 더 일찍 내렸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친 바 있다.

한편 코인데스크는 일본의 금리 인상 결정 이후 비트코인은 시장이 예상하고 있었던 만큼 큰 변동이 없었다는 해석을 내놨다.

코인데스크는 “우려는 과장된 것”이라며 “금리 인상 이후에도 일본 금리는 미국 금리보다 훨씬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기 때문에 캐리 트레이드의 대규모 청산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