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는 내년 2월 10일까지 주요 발주공사 현장에 대해 안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현재 진행 중인 토목·건축 분야 시 주요 발주공사 현장 22곳이다.
점검 내용은 추락위험 방지 조치와 필수 안전 보호구 착용 여부, 추락·끼임·부딪침 등 건설 현장 3대 사고 유형 안전조치 여부,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 등이다.
시는 지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주요 위험 요인이 확인된 사항은 개선 조치가 될 때까지 지속 관리한다.
김기환 부산시 시민안전실장은 "모든 발주공사 현장이 안전관리 기본 원칙을 철저히 준수해 노동자가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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