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0배, 내년 폭등할 것"…부자 아빠가 추매한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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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10배, 내년 폭등할 것"…부자 아빠가 추매한 '이것'

이데일리 2025-12-22 06:43: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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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다음 해에도 통화가치 하락과 인플레이션 압력이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 가운데, 베스트셀러 재테크 서적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는 실물자산 비중 확대를 거듭 촉구했다. 특히 내년에 가장 유망한 투자 자산으로 은(銀)을 꼽았다.

서울의 한 금은방에 실버바가 전시돼 있다. (사진=뉴스1)


최근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기요사키는 소셜미디어 엑스(X)에 올린 글을 통해 최근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를 “공격적인 통화정책 완화 기조로의 복귀” 신호로 해석했다.

기요사키는 연준의 이번 결정을 사실상 새로운 ‘돈 풀기’ 국면을 여는 조치라고 규정하며, 심각한 인플레이션 압력을 촉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투자자 래리 레퍼드가 언급해온 이른바 ‘빅 프린트(The Big Print)’로 향하는 흐름이 뚜렷해졌다고 평가했다. 대규모 양적완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다.

기요사키는 “이러한 정책이 이에 대비하지 못한 사람들의 일상생활 비용을 갈수록 높일 것”이라며 “시장이 인플레이션 위험을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기적으로 글로벌 구매력 전반에 파장이 미칠 수 있다는 말이다.

이어 그는 신이 오랫동안 고수해 온 투자 전략을 재차 강조하며, 통화 가치 하락과 금융 불안에 대비하기 위한 수단으로 금, 은,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을 여전히 선호한다고 밝혔다.

특히 기요사키는 은을 내년에 가장 유망한 자산으로 지목했다. 그는 최근 연준의 추가 금리 인하 발표 직후 실물 은을 더 매입했다 밝혔다. 그는 “은이 역사적인 가치 저장 수단으로서의 역할에 비해 여전히 저평가돼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은이 달로 갈 것(Silver is going to the moon)”이라며, 2026년에 온스당 최대 2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은 가격이 작년 기준 온스당 약 20달러선에서 거래됐는데, 인플레이션 압력이 심화될 경우 최대 10배 상승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기요사키는 그동안 귀금속과 일부 암호화폐가 통화 팽창과 부채 수준 확대 국면에서 자산을 보호하는 수단이 될 수 있다고 계속해서 주장해 왔다.

그의 이번 발언 역시 인플레이션을 구조적 문제로 규정하고, 중앙은행들이 단기적인 정책 대응을 통해 장기적인 위험을 은폐하고 있다고 비판해 온 기존 경고와 맥을 같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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