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순방 등 경제행사 경협 성과 창출위해 민관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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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순방 등 경제행사 경협 성과 창출위해 민관 머리 맞대

연합뉴스 2025-12-22 06:00: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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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본부장 '정상 경제행사 성과관리 TF' 주재…기업·무역기관 참석

발언하는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발언하는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세종=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1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산업부·중기부·지재처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17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정부가 대통령 해외 순방 등 경제 행사 성과를 내실 있게 관리하고 후속 사업으로 연결하기 위해 민관이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한다.

산업통상부는 22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정상 경제행사 성과관리 태스크포스(TF)' 발족식을 열고 1차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단장을 맡은 이 TF는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등 대통령 주관 경제 행사를 계기로 체결된 민간 업무협약(MOU) 및 기업 협력 과제의 후속 조치와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꾸려졌다.

앞서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지난 17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정상회담 개최를 통해 조성된 협력 모멘텀을 실질적인 경제 협력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공적개발원조(ODA) 등과 연결해 실질적 성과 창출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재명 대통령도 5조원이 넘는 한국의 ODA 자금을 활용한 해외 산업 협력 아이템 등을 많이 발굴해보라고 독려했다.

이날 1차 회의에서는 TF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지난 8월 워싱턴 DC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과 지난 11월 아부다비에서 열린 한·아랍에미리트(UAE) 정상회담을 계기로 열린 경제 행사 등을 통해 도출된 민간 협력 성과의 후속 협의 현황을 점검했다.

통상 당국 실무자들과 대한상의, 한국경제인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한국무역보험공사 등 수출 지원 기관은 물론 CJ, 삼성중공업, 두산에너빌리티 등 기업 관계자도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경제 행사 성과가 실제 기업 협력과 사업으로 확산하기 위한 관리 방안에 대해서 논의하고, 기업 간 MOU 및 협력 과제 추진 상황, 향후 사업화 가능성, 이행 과정에서의 애로 사항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여한구 본부장은 "정상 경제 행사의 사후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TF를 중심으로 정부와 기업, 경제단체가 함께 민간 협력 성과를 지속해 점검하고 애로를 해소해 성과 창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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