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배우 신민아와 김우빈이 결혼식 당일, 공식 웨딩 사진을 처음으로 공개하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습니다. 10년에 걸친 열애 끝에 부부가 된 두 사람의 첫 웨딩 컷이 공개되자, 온라인에서는 “영화 같은 순간”, “기다림이 만든 아름다운 결실”이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결혼식 당일 공개된 첫 웨딩 컷… ‘연출보다 분위기’
AM엔터테인먼트
두 배우의 소속사 AM엔터테인먼트는 12월 20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두 사람이 이날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과 함께 웨딩 사진 한 장을 공개했습니다. 이는 결혼 발표 이후 처음 공개된 공식 웨딩 이미지입니다.
사진 속 신민아와 김우빈은 나란히 서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과도한 연출 대신 담백하고 차분한 분위기가 인상적이며, 한 장의 사진만으로도 두 사람의 조화와 존재감이 고스란히 전해집니다. 특히 첫눈이 내린 날 촬영된 것으로 알려지며, 팬들 사이에서는 “현실판 로맨스 영화”라는 평가도 나왔습니다.
소속사 공식 입장 “축복과 응원에 감사”
KBS
소속사는 사진 공개와 함께 공식 입장문을 통해 “인생의 새로운 출발선에 선 두 사람에게 보내주신 축복과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배우로서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김우빈은 결혼을 앞두고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올려 직접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는 오랜 시간 곁을 지켜준 연인과 가정을 이루게 됐다며, 새로운 출발을 앞둔 소회를 담담하게 밝혔습니다. 또한 앞으로의 여정에도 따뜻한 응원을 부탁한다는 말로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10년 연애 서사 재조명… 나이 차·투병 시기까지 함께
인터넷 커뮤니티
신민아와 김우빈은 약 5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2015년 공개 열애 이후 10년간 조용히 사랑을 이어온 대표적인 장수 커플입니다. 특히 김우빈이 비인두암 투병으로 활동을 중단했을 당시에도 신민아는 묵묵히 곁을 지키며 큰 힘이 됐던 존재로 알려져, 두 사람의 연애 서사는 더욱 깊은 울림을 남겼습니다. 이 과정에서 청첩장 공개나 과도한 홍보 없이, 작품 활동과 일상 속에서 신뢰를 쌓아온 점 역시 많은 이들의 호감을 샀습니다.
인스타 반응 폭발… “말이 필요 없는 한 장”
온라인 커뮤니티
웨딩 사진이 공개된 이후 인스타그램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 “설명 없이도 다 느껴진다”
- “기다림 끝에 완성된 그림”
- “두 사람이라서 더 아름답다”
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긴 시간을 지나, 이제는 부부로
인터넷 커뮤니티
신민아♥김우빈의 결혼은 화려함보다 진정성이 먼저였던 사랑의 결실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긴 시간의 기다림과 흔들림을 함께 지나온 두 사람이 이제는 부부로서 새로운 서사를 써 내려가게 된 만큼, 앞으로의 행보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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