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듀오 다비치의 멤버 강민경이 최근 불거진 이른바 ‘주사이모’ 연관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된 추측성 주장에 선을 긋는 발언이다.
강민경은 지난 2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최근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댓글에서 저와 관계없는 일에 대해 궁금해하는 분들이 있어 조심스럽게 말씀드린다”며 입장을 밝혔다.
그는 “SNS 특성상 어떤 분들이 제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는지 모두 알기가 어렵다”고 설명하며, 팔로우 관계만으로 특정한 연관성을 추정하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어 “걱정하시는 일은 저와는 전혀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강민경은 “1월에 예정된 공연을 기다려주시는 분들께 괜한 심려를 끼치고 싶지 않아 이렇게 말씀드린다”며 팬들을 향한 배려의 뜻도 덧붙였다.
앞서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주사이모로 불리는 이모 씨의 SNS 팔로우 명단에 강민경이 포함돼 있다는 점을 근거로 연관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나 강민경은 해당 의혹이 사실과 무관하다는 점을 직접 밝히며 논란을 차단했다.
한편 주사이모 논란과 관련해 방송인 박나래, 키, 입짧은햇님 등은 불법 의료 행위 의혹이 제기되며 방송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이들은 해당 인물을 통해 주사를 맞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으나, 현재까지 사실관계는 명확히 확인되지 않았다.
강민경의 이번 입장은 논란과 거리를 분명히 하면서도, 공연을 앞둔 시점에서 팬들의 우려를 최소화하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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