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가자 우리ESG] 스타벅스, 청년농가에 커피 퇴비 200톤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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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가자 우리ESG] 스타벅스, 청년농가에 커피 퇴비 200톤 기부

뉴스락 2025-12-21 21:40: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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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과 함께 전국의 우수 청년농가 21곳에 200톤 분량의 친환경 커피 퇴비 1만 포대를 무상 지원한다. 스타벅스 제공 [뉴스락]
스타벅스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과 함께 전국의 우수 청년농가 21곳에 200톤 분량의 친환경 커피 퇴비 1만 포대를 무상 지원한다. 스타벅스 제공 [뉴스락]

[뉴스락] 스타벅스 코리아가 청년농업인의 성장과 소득 증대 지원을 위해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선정한 전국 17개 지역의 우수 청년농가 21곳에 200톤에 이르는 친환경 커피 퇴비 1만 포대를 기부한다고 21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지난 16일 퇴비지원 수혜 청년농가 및 농정원, 자원순환사회연대 관계자들을 초청해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스타벅스 코리아 지원센터에서 커피 퇴비 지원식을 가졌다.

이번에 커피 퇴비가 전달되는 청년농가는 경기도(평택), 강원도(태백), 충청북도(괴산, 충주), 충청남도(예산, 당진), 전라남도(강진, 나주, 고흥), 경상북도(경산, 김천, 상주, 영주), 경상남도(김해, 하동, 거창), 부산 등 전국 각지에 분포돼 있으며, 쌀, 콩, 참깨, 배추, 사과, 배, 복숭아, 토마토, 복숭아, 딸기, 유자, 블루베리, 포도, 자두 등 다양한 지역 특산물을 재배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 참가한 경남 거창 지역 청년농업인 민천홍씨는 “스타벅스 커피 퇴비 지원은 토양 회복과 고품질 사과 생산에 큰 힘이 되는 뜻깊은 지원”이라며 “더 건강하고 맛있는 사과로 보답할 것” 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아 농정원 청년농지원처 처장은 "올해 처음으로 스타벅스와 청년농가가 나눔과 상생을 통해 지구와 환경, 농업을 살리는 협력을 시작한 것은 매우 뜻깊은 일" 이라며 "농정원도 이러한 활동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스타벅스는 지난 2015년부터 경기도와 농산물 소비촉진 및 자원 재활용을 위한 협력을 맺고 매장에서 배출되는 커피찌꺼기를 친환경 커피 퇴비로 재활용해 우리 농가에 전달하고 있다.

2016년에는 업계 최초로 기후에너지환경부(전 환경부), 자원순환사회연대와 커피찌꺼기 재활용 활성화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이어서 2023년에 농림축산식품부와 우리 농산물 활용 및 커피 퇴비 농가 기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하는 프로세스를 구축한 바 있다.

지난 11년간 스타벅스가 평택, 이천, 보성, 하동, 제주, 상주, 고창, 고흥 등 지역 농가에 무상으로 전달한 커피 퇴비는 28만 8천여 포대에 달하며,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11억 원이 넘는다.

무게로는 5,770톤에 달하는 양으로, 이를 통해 자원선순환 및 지역 농가와의 상생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손정현 스타벅스 대표는 “커피찌꺼기를 활용하는 자원선순환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업사이클링 활동을 이어 나가면서, 우리 농가와의 지속적인 상생 활동 모델을 제시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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