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위험상황이 발생했을 때 머리로 생각하면서 대응하면 늦을 수 있고 몸이 먼저 반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는 18일 예산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린 '2025 충청남도 도전! 재난 안전골든벨'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전 부지사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지구온난화가 심화되면서 각종 자연재해가 일상화되고 있다"며 "학생 여러분이 그러한 재해들로부터 스스로 지킬 수 있도록 재난 안전골든벨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진 등 위험상황에서 머릿속에서 '어떻게 하라고 했지?'라고 생각을 하면 이미 늦을 수가 있다. 체득하고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1등이 중요한 것이 아닌 하나라도 더 배우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결국은 우승자 한 명이 탄생할 테지만 꼭 1등할 필요없이 그냥 즐겨가면서 하나라도 더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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