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종민이 올해 여행 중 절반은 야외취침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21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김종민, 문세윤, 조세호, 이준, 딘딘, 유선호의 경남 사천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한 해가 다 가면 해야 하는 연말정산 콘셉트로 연말 고생 정산 레이스를 시작하게 됐다.
주종현PD는 2025년도 저녁식사 실패, 야외취침 횟수를 결산한 결과를 보여줬다.
문세윤과 유선호가 저녁식사 획득에 가장 많이 실패한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딘딘은 3번 빼고 모두 식사를 했다.
딘딘은 자신을 향한 멤버들의 비난에 "당신들이 못해서 못 먹은 거 아니냐"고 소리쳤다.
야외취침의 왕은 김종민으로 밝혀졌다. 주종현PD는 김종민이 24번의 여행 중 12번이나 밖에서 잤다고 말했다.
김종민은 1년 중 절반이나 밖에서 잔 사실을 확인하고 "입 돌아가겠다"고 했다.
주종현PD는 고생한 회당 천원으로 환산을 해주겠다고 설명했다. 딘딘은 "나도 못할 걸"이라고 아쉬워했다.
주종현PD는 이번 레이스는 3대 3 팀전으로 진행, 마지막에는 혹독한 벌칙 겨울입수가 기다리고 있다고 공지했다.
'입수 베테랑' 김종민은 입수에 대해 예전에는 얼음을 깨고 들어갔는데 어느 순간 "괜찮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고생왕으로 등극한 김종민이 랜덤으로 팀원 뽑기를 했다. 유선호와 이준이 김종민 팀으로 들어가게 됐다.
김종민 팀과 고딘감래 팀으로 나뉜 멤버들은 첫 게임 '산토끼 토끼야'에 나섰다.
두 팀은 동점이 나오면서 재경기에 돌입했지만 또 동점이 나왔다. 딘딘은 "이거 안 끝나잖아"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멤버들은 첫 게임에 체력이 고갈된 모습을 보였다. 주종현PD는 다음 일정도 있고 해서 동전 던지기로 승부를 정하겠다고 말했다.
김종민은 "처음부터 동전을 던질 걸 그랬다"면서 웃었다. 동전 던지기 결과 김종민 팀이 승리하면서 만 원을 획득했다.
두 팀은 점심식사 메뉴로 해물탕, 아귀찜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김종민 팀과 고딘감래 팀은 각각 해물탕, 아귀찜을 골랐다. 해물탕에는 뇌지컬이, 아귀찜에는 피지컬이 적혀 있었다.
두 팀은 뇌지컬, 피지컬 중 어떤 것에 강한지 팀내 회의를 거치고는 서로 합의 하에 메뉴를 바꾸기로 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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