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3살 아들 애정 고백…“지금 너무 예쁘다”(요정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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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3살 아들 애정 고백…“지금 너무 예쁘다”(요정재형)

스포츠동아 2025-12-21 17:45: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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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스포츠동아|이정연 기자] 현빈이 3살이 된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아빠 나는 배우 할래” 질문에는 한숨으로 고뇌를 보여 웃음을 안겼다.

21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옷 젖듯이 사랑하게 된 것 같아요.. (진심)’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요정재형’에는 현빈이 게스트로 출연해 정재형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정재형은 앞서 손예진이 출연했을 당시를 언급했다. 손예진이 정재형에게 아들 사진을 보여준 뒤 정재형의 놀란 리액션이 화제가 됐다. 정재형은 “예진이가 아들 사진 보여주고 난 너무 놀랐다. 진짜 내가 본 아기 중에 이렇게 만화같이 생긴 애가 있나 했다”며 “너무 예쁘고 하지만 아들을 대할 때 어떨지 되게 궁금하다”고 물었다.

현빈은 “그냥 평범한 아빠다”라고 답했다. 이어 “지금은 아마 엄격하게 해도 잘 모를 거다. 지금 너무 예쁘다. 그냥 이제 3살 며칠 지났다”고 말하며 아들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정재형은 “어떻게 안 예쁠 수 있냐. 그냥 남이 봐도 우와다. 그러면서 아빠 생각났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걱정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현빈은 “조금 더 크면 슬슬 그런 걱정들이 생길 거다. 근데 벌써 지금부터 하고 싶진 않다”고 털어놨다.

이어 정재형이 “초등학교 가서 진짜로 ‘아빠 나는 배우 할래’라고 하면 어떨 것 같냐”고 묻자, 현빈은 한숨을 쉬며 진지하게 고민하는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현빈은 2022년 손예진과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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