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냐만 잘 하면 뭐해’ 맨유, 쿠냐 지원할 좌측 윙백 물색 중 “‘카스트로프 절친’ 獨 LB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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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냐만 잘 하면 뭐해’ 맨유, 쿠냐 지원할 좌측 윙백 물색 중 “‘카스트로프 절친’ 獨 LB 주시”

인터풋볼 2025-12-21 17:16: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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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월 나다니엘 브라운을 데려올 가능성이 있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20일(한국시간) “맨유는 1월 이적시장에서 움직일 가능성이 크다. 새로운 중앙 미드필더, 공격진과 더불어 만 루벤 아모림 감독은 좌측 윙백 보강을 원한다”라고 단독 보도했다.

그러면서 “현재 해당 포지션을 맡고 있는 파트리크 도르구 폼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 최근 맨유가 관심을 드러낸 앙투안 세메뇨는 공격수인 만큼 영입하더라도 윙백으로 쓸 일은 적을 것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맨유는 이미 도르구를 대체할 새 얼굴로 브라운을 주시하고 있다는 소식이다”라고 덧붙였다.

올해 맨유는 최전방 자원을 전면 교체했다. 그간 부진했던 공격진들을 모두 내보내고 마테우스 쿠냐, 브라이언 음뵈모, 베냐민 셰슈코를 데려왔다. 그중 쿠냐와 음뵈모는 측면 공격으로 물꼬를 트는 아모림 감독 전술에서 각각 좌우 공격의 핵심 역할을 맡았다.

다만 좌측 공격 완성도는 상대적으로 떨어진다는 평가다. 이유인즉슨 좌측 윙어 쿠냐를 뒷받침할 윙백 자원들이 부진하기 때문. 오른쪽에서는 우측 윙백 아마드 디알로가 공격과 수비를 넘나드는 활약으로 음뵈모를 든든히 지원했다. 반면 도르구는 아마드와 같은 영향력을 보여주지 못하며 맨유의 좌측 공격 전개에-실질적 도움을 주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에 아모림 감독은 쿠냐를 도와줄 새로운 윙백을 찾는 모양새다.

브라운이 맨유 영입망에 포착됐다. 2003년생, 독일 국적 브라운. FC 뉘른베르크에서 성장하며 한국 국가대표 옌스 카스트로프와 한솥밥을 먹었고 2023년 1군 데뷔했다. 2024년 프랑크푸르트로 이적했는데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오버래핑, 크로스, 연계 능력도 준수해 주목받는 수비 유망주가 됐다.

영국 '더 하드 태클'은 "맨유는 유망주 디에고 레온은 아직 경험이 필요하고 도르구는 윙백으로서 생산력이 떨어진다. 크로스와 공격 전개가 뛰어난 브라운은 맨유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맨유에 필요한 자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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