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신자 이삭은 잊어버려’ 멀티골 폭발한 볼테마데, 벌써 ‘9골 2도움‘→1,561억 투자 가치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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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자 이삭은 잊어버려’ 멀티골 폭발한 볼테마데, 벌써 ‘9골 2도움‘→1,561억 투자 가치 입증

인터풋볼 2025-12-21 16:3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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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닉 볼테마데는 자신의 가치를 입증 중이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20일 오후 9시 30분 (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PL) 17라운드에서 첼시와 2-2로 비겼다.

무승부로 끝났지만, 볼테마데 활약은 눈부셨다.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볼테마데는 킥오프 4분 만에 선제골을 기록하며 뉴캐슬에 리드를 선사했다. 최근 약간의 부침을 겪었던 가운데 6경기 만에 기록한 득점이었다.

이후에도 볼테마데의 발끝은 쉬지 않았다. 전반 20분에는 앤서니 고든이 좌측면에서 예리한 크로스를 올려줬고, 볼테마데가 공간을 파고들어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특유의 연계 플레이를 통한 위치 선정 능력이 빛을 발한 순간이었다. 그러나 뉴캐슬은 후반에만 2실점하며 리드를 지키지 못했고 결국 승점 1점을 챙기는 데 만족해야 했다.

볼테마데 활약이 놀랍다. 지난 시즌 슈투트가르트에서 33경기 17골을 기록해 빅리그 경쟁력을 보여준 볼테마데. 이번 시즌 이적 소동을 일으키며 리버풀로 이적한 알렉산더 이삭의 대체자로 점찍어 7,000만 유로(약 1,561억 원)을 투자해 데려왔다. 다만 이제 막 잠재력을 드러낸 신예가 과연 PL 정상급 공격수 이삭의 빈자리를 채울 수 있을지 의구심이 쏟아졌다.

볼테마데는 실력으로 의심을 깨뜨렸다. 장점이었던 연계 능력 드리블, 결정력을 그대로 유지하며 현재까지 공식전 23경기 9골 2도움을 기록했다. 큰 적응기 없이 뉴캐슬에 녹아들고 있다. 최근에는 체력이 떨어진 모습을 보였으나 첼시전 멀티골을 기록하며 경기력이 다시 올라온 모습이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볼테마데에게 평점 8.5점을 부여하며 경기 최우수 선수(MVP)로 선정했다.

현지에서도 볼테마데 활약을 극찬했다. 뉴캐슬 소식을 다루는 ’조르디 부트 보이즈‘는 “재치 있는 트릭, 훌륭한 컨트롤, 그리고 무엇보다 골까지 터뜨렸다. 특히 고든의 완벽한 크로스를 살짝 받아 넣은 두 번째 골 장면은 정말 환상적이었다. 더 많은 골을 넣을 수도 있는 경기력이었다”라며 경기 최고 평점 8점을 매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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