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외국인 주민 의료 접근성 확대 위해 의료기사연합회와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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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외국인 주민 의료 접근성 확대 위해 의료기사연합회와 MOU

경기일보 2025-12-21 16:21: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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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와 사단법인 인천의료기사연합회가 최근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에서 건강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와 사단법인 인천의료기사연합회가 최근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에서 건강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최근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와 사단법인 인천의료기사연합회가 외국인 주민의 의료 접근성을 넓히고, 건강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언어적, 문화적 장벽으로 의료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협약 파트너인 인천의료기사연합회는 치과기공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치과위생사, 안경사, 보건의료정보관리사 등 다양한 전문 의료기사 단체로 구성한 지역 대표 의료 전문기관이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인천에 사는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정을 위한 포괄적인 의료복지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들은 협약에 따라 건강검진 연계, 기본 의료서비스 안내, 의료 접근 지원, 예방 중심의 건강교육이다. 특히 의료기관 이용 절차 안내부터 통역 연계, 사후 건강관리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건강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또 양 기관은 만성질환자, 고령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 외국인 주민을 위한 재활 치료 및 지속 관리 지원 체계, 정기적인 건강 캠페인과 다국어 의료정보 제공을 통해 원스톱 통합지원 서비스를 마련할 방침이다.

 

김현경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여 외국인 주민의 건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한규 위원장은 “센터와 함께 외국인 주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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