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진, ‘뜬뜬’ ‘핑계고 시상식’ 첫 대상…유재석 “버티면 좋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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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 ‘뜬뜬’ ‘핑계고 시상식’ 첫 대상…유재석 “버티면 좋은 날”

스포츠동아 2025-12-21 15:21: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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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이정연 기자] 지석진이 유튜브 채널 ‘뜬뜬’ ‘제3회 핑계고 시상식’에서 온라인 계원 투표 압도적 1위로 대상을 받았다.

지석진은 21일 오전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 진행된 ‘제3회 핑계고 시상식’에서 대상을 품에 안았다. 이날 유재석은 “지난 1년간 3회 이상 출연한 계원 중 채널 ‘뜬뜬’을 알리고 ‘핑계고’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큰 영향을 미쳤던 한 분에게 대상의 영예를 드리겠다”고 기준을 밝혔다.

대상 후보에는 지석진, 남창희, 조세호, 양세찬이 이름을 올렸다. 누적 조회수는 지석진 약 2억 3800만 회, 남창희 약 1억 7400만 회, 조세호 약 2억 4800만 회, 양세찬 약 1억 7300만 회였다. 이 가운데 ‘핑계고’ 최다 출연자인 조세호는 유일하게 불참해 눈길을 끌었다.

발표를 앞두고 지석진은 “진짜 여기까지 오니까 받고 싶다. 올해 아니면 다소 힘들지 않을까, ‘기회는 이때다’라는 생각이 든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유재석은 “지석진 씨는 30년 넘게 예능 쪽에서 (활약한) 것만으로도 대단하다. 여기서 대상을 받으면 개인적으로, 그리고 친한 지인으로서도 의미가 있다”고 했다.

시상자로는 전년도 대상 수상자인 황정민이 나섰다. 온라인 계원 투표 97,192표 중 62,445표를 받은 지석진이 대상을 받았다. 영상에서도 황정민은 온라인 계원 투표에서 64.2% 지지를 받았다고 전하며 지석진의 이름을 호명했다.

‘드디어 대상’이라는 축하 속에 마이크를 잡은 지석진은 “태어나서 처음 받아보는 대상, 특히 이렇게 계원 여러분들의 투표로 받게 돼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뜬뜬’ 제작진을 비롯해 ‘풍향고’를 함께한 황정민, 유재석, 양세찬에게 고마움을 전했고, 이성민과 함께할 ‘풍향고2’에 대한 기대도 당부했다.

지석진은 “아까 유재석 그러지 않았나. ‘버티고 버티다 보면 이렇게 좋은 날이 오겠거니’라는 말이 사실 진심이다. 이렇게 훌륭한 분들 앞에서 상을 받게 돼 더욱더 영광”이라고 고개 숙였다. 수상 직후 동료들의 헹가래가 이어졌고, 하하는 “진짜 눈물 나려고 한다. 너무 감동이다”라고 했으며 송은이는 “내 동기 축하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에는 지석진이 유재석을 향해 “금 안 주니”라고 말하며 웃음을 더했고, 유재석은 “가다가 뭉클하게 나한테 뭐라고 이야기 하려는 줄 알았다”고 받아치며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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