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세 번째 6관왕에도 이강인은 웃지 못했다...PSG “LEE 허벅지 근육 부상으로 당분간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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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세 번째 6관왕에도 이강인은 웃지 못했다...PSG “LEE 허벅지 근육 부상으로 당분간 결장”

인터풋볼 2025-12-21 15:11: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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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강인 SNS
사진= 이강인 SNS

[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이강인이 뼈아픈 부상을 당하며 2025년을 아쉽게 마무리하게 됐다.

이강인이 커리어에 또 트로피를 추가했다. PSG가 18일 오전 2시 (한국시간) 카타르에 위치한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인터컨티넨탈컵 2025 결승전에서 플라멩구를 승부차기 끝에 2-1로 제압해 우승을 차지한 것. PSG는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에 이어 역대 세 번째 6관왕을 차지한 구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은 활짝 웃지 못했다. 플라멩구전 가짜 9번으로 나선 이강인은 중앙에서 빌드업을 맡음과 동시에 위협적인 슈팅도 날리며 플라멩구를 공략했다. 그러나 전반 35분 다리에 통증을 호소해 결국 교체 아웃됐다. 이후 PSG가 우승에 성공하자 이강인은 트로피 시상식에 나와 기쁨을 만끽했지만, 약간의 통증 있는 듯 표정이 좋아 보이지는 않았다.

결국 이강인은 잠시 전력에서 이탈된다. PSG는 지난 1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강인이 왼쪽 허벅지 부상을 당했다. 이로 인해 최대 몇 주간은 경기장에서 나오지 못할 예정이다”라며 부상 소식을 전했다.

이강인으로서는 아쉬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준주전 자원으로 활약했던 이강인. 경기에 출전할 때마다 인상을 남기긴 했으나, PSG의 월드 클래스 공격진에 밀려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했다.

다만 지난 11월부터 반등을 시작했다. 당시 PSG는 공격수들이 줄부상을 당해 최전방 구성에 애를 먹었는데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중용했다. 이강인은 11월 5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바이에른 뮌헨전 1도움을 시작으로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적립하며 날카로움을 보여줬다. 이후 PSG 팬들은 물론 사령탑의 신임도 함께 얻은 이강인은 점차 출전 시간을 늘려갔다.

하지만 플라멩구전 부상으로 당분간 결장하게 됐다. 현재 경기력이 올라온 이강인 개인으로서는 더욱 뼈아플 것이다. 아쉽지만, 이강인은 최대한 완벽한 컨디션으로 회복 후 복귀해 다시 경쟁력을 보여주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

사진=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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