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GH, 전국 최초 민관 협력형 커뮤니티 ‘경기 유니티’ 개소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경기도·GH, 전국 최초 민관 협력형 커뮤니티 ‘경기 유니티’ 개소

경기일보 2025-12-21 15:01:54 신고

3줄요약
19일 남양주 다산지금 A5 경기행복주택 단지에서 열린 ‘경기 유니티’ 개소식에 김용진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과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H 제공
19일 남양주 다산지금 A5 경기행복주택 단지에서 열린 ‘경기 유니티’ 개소식에 김용진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과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H 제공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남양주 다산지금 A5 경기행복주택 단지에 ‘경기 유니티’를 개소했다.

 

21일 GH에 따르면 19일 열린 ‘경기 유니티’ 개소식 행사에는 김용진 GH 사장을 비롯해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 경기도 및 남양주시 의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공간혁신 플랫폼 출발을 함께했다.

 

‘경기유니티’는 남양주 다산신도시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세대가 함께 소통하는 ‘세대통합형 커뮤니티’ 공간이다. GH가 추진 중인 공간복지 혁신 사업의 실증 모델로, 지역 내 공동체 복원과 세대 간 교류 촉진을 목표로 한다.

 

다산지금 경기유니티는 총 30개 호실에 전용면적 956㎡ 규모로, 1층(16개 호실)은 영유아·어린이를 위한 ‘키즈그라운드’, 2층(14개 호실)은 중장년·고령층을 위한 ‘웰니스센터’로 구성돼 있다. 이곳에서는 건강 증진, 여가 활동, 돌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날 행사에서 GH는 ‘단순히 집을 넘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는 공간 혁신’이라는 비전을 천명하며, 4대 추진 방향도 함께 발표했다. GH는 앞으로 연령·소득·계층을 포괄하는 통합형 커뮤니티 구현, 도민의 다차원적 니즈에 대응하는 입체적 토탈솔루션 제공, 지역사회와 함께 네트워크 융합 실현, 협력형 거버넌스 구축· 실현 등을 통해 ‘포용적 ESG 가치’를 지켜간다는 방침이다.

 

‘경기유니티’는 경기도와 GH가 공간과 재정을 지원하고, 남양주시는 지역 복지 자원을 공유·연계하며, 민간 전문기관은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새로운 형태의 민·관 협력모델로 운영된다. 이러한 민관협력 기반의 공간복지 모델은 전국에서 최초 시도되는 사례다.

 

김용진 사장은 “GH는 단순한 주택공급을 넘어,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 복원을 위해 경기유니티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는 구도심은 물론 신도시 및 주택건설의 계획단계부터 이를 반영해 공간복지 공동체 모델을 단계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