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TP, IBK기업은행 인천본부와 ‘글로벌 인·아웃바운드 금융지원’ 맞손

최근 인천테크노파크 미추홀타워에서 열린 ‘글로벌 인·아웃바운드 금융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정승수 인천TP 디지털벤처창업사업단장(왼쪽 4번째)과 김봉환 IBK기업은행 인천지역본부장(왼쪽 5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TP 제공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최근 인천TP 미추홀타워에서 IBK기업은행 인천지역본부와 글로벌 인·아웃바운드 금융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의 해외 진출 준비 기업과 국내 정착을 희망하는 해외 기술 기업 모두를 지원하는 양방향 금융지원 체계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인천TP는 협약에 따라 글로벌 진출·입 기업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금융 상담 인프라 무상 제공, 현지 파트너 네트워크 확장 등 글로벌 기업 생태계에 필요한 기반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IBK기업은행은 해외 진출·입 과정의 금융 애로 상담과 상시 금융 교육·상담 제공, 기술혁신기업 대상 금융 패스트트랙 서비스, 해외 금융기관·네트워크 연계 등의 금융 서비스를 지원한다.

 

김봉환 IBK기업은행 인천본부장은 “기술혁신기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성장하려면 초기 금융 기반이 중요하다”며 “지역 기업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와 관련 정승수 인천TP 디지털벤처창업사업단장은 “IBK기업은행과의 협력으로 글로벌 기업 육성에서 통합적인 금융 지원기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