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서장 박정훈)가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겨울철을 맞아 불조심을 강조하기 위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불조심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청소년들이 소방안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창의적 아이디어를 콘텐츠로 표현하도록 마련됐으며 포스터·웹툰·숏폼영상 3개 분야에서 총 16점의 우수작이 선정됐다. 행사에는 수상자 14명과 학부모 및 지인 그리고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대상 및 최우수상 각 3점과 우수상과 장려상이 각각 5점이 뽑혔으며 포스터 분야에서는 안산원곡초 김도원 학생이, 웹툰 분야는 성포고 황하윤 학생, 숏폼영상 분야에서는 경기모바일과학고 양태현 학생이 각각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 가운데 포스터 8점과 웹툰 4점 등 총 12점은 안산소방서에 전시해 민원인과 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소방안전의 중요성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숏폼영상 수상작은 앞으로 안산소방서 공식 홍보 영상으로 활용, SNS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시민들에게 소방안전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박정훈 서장은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작품이 실제 소방 홍보 콘텐츠로 활용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안전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