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날씨에도 불구하고 성남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산하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최근 성남열린푸드뱅크마켓, 파리바게뜨 위례아트리버점이 위기청소년을 위한 물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성남열린푸드뱅크마켓은 4월부터 이달까지 성남지역 위기청소년 12명에게 매달 생필품을 지원했으며 10월에는 위기청소년 46명에게 여성위생용품을 지원하는 등 총 793만4천원 상당의 생필품을 제공했다.
파리바게뜨 위례아트리버점의 경우 올 4~12월 지역 내 위기청소년 9명에게 매주 식품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총 107만6천230원 상당의 식품(빵 295개)이 지원됐으며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결식 예방과 생활 안정에 큰 기여를 했다.
양경석 재단 대표이사는 “위기청소년들에게는 작은 식품 지원도 큰 위로와 안정감이 된다”며 “이번 성남열린푸드뱅크마켓과 파리바게뜨 위례아트리버점의 지원은 청소년안전망 안에서 1388청소년지원단이 함께한 의미 있는 사례로 앞으로 촘촘한 청소년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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