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과 신민아. 사진제공 | 에이엠엔터테인먼트
[스포츠동아|이정연 기자] 김우빈과 신민아가 결혼식 주례를 법륜스님이 맡은 것으로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우빈(36)과 신민아(41)는 20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결혼식 주례는 법륜스님이 맡았다. 축가는 가수 카더가든이 불렀으며 사회는 배우 이광수가 진행했다.
법륜스님은 김우빈이 비인두암 투병 당시 정신적으로 의지했던 사람 중 한 명으로 알려졌다고 전해졌다. 김우빈과 신민아는 5월 5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서울 서초동 정토사회문화회관을 찾은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됐다.
당초 두 사람의 결혼식 축가를 절친인 가수 도경수가 맡을 예정이었으나 일정으로 인해 카더가든이 대신했다. 도경수는 같은 날 서울 고척돔에서 열린 ‘MMA’ 시상식 참석을 위해 10분 정도 결혼식장에 들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우빈과 신민아는 결혼식을 앞두고 한림화상재단, 서울아산병원, 좋은벗들 등에 총 3억 원을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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