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주사이모' 의혹 일파만파…'음주운전' 곽도원 복귀 선언[희비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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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주사이모' 의혹 일파만파…'음주운전' 곽도원 복귀 선언[희비이슈]

이데일리 2025-12-21 12:44: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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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희비이슈’는 한 주의 연예 이슈를 희(喜)와 비(悲)로 나누어 보여 드리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

박나래와 곽도원(사진=이데일리 DB)


12월 셋째 주에는 대중을 놀라게 하는 소식들이 이어졌다. 코미디언 박나래가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했지만 주사이모 의혹이 계속해서 번지고 있다. 또한 음주운전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곽도원이 3년 만에 복귀를 선언했다.

배우 신민아, 김우빈은 지난 20일 결혼식을 올렸다. 수많은 스타 하객들 역시 화제가 됐다.

박나래


◇연예계 주사이모 의혹 어디까지

박나래는 16일 일간스포츠, 유튜브 채널 백은영의 골든타임을 통해 영상 입장을 발표했다. 세 번째 공식입장이다. 그러나 해당 영상 입장에서 박나래는 “사실관계를 차분히 확인해야할 부분들이 있어 법적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그 과정에서 추가적인 공개 발언이나 설명은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앞선 입장들과 다를 것 없는 입장이었다.

이런 가운데 박나래가 이른바 주사이모라고 불리는 비의료인 A씨에게 불법 의료 시술을 받았으며, A씨에게 이러한 시술을 받은 연예인들이 더 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박나래와 함께 예능 ‘놀라운 토요일’에 출연 중인 키와 입짧은햇님은 시술을 받았음을 시인하고 활동을 중단했다. 가장 먼저 의혹이 제기됐던 키는 12일 만에 입장을 내고 “지인의 추천을 받아 이 모 씨가 근무하는 강남구 소재의 병원에 방문하여 그를 의사로 처음 알게 됐다”며 “의사로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유튜버 입짧은햇님은 “강남구의 병원에서 처음 만났기 때문에 의심의 여지없이 의사라고 믿고 진료를 받았다”며 “A씨 집에 간 적은 한 번도 없다”고 해명했다.

전현무 역시 의혹에 휩싸였으나 빠른 해명에 나섰다. 전현무 소속사 측은 19일 “거론되고 있는 장면은 2016년 ‘나 혼자 산다’ 방송분”이라며 “당시 목 상태가 좋지 않아, 병원에서 담당 의사의 진료와 처방을 받아 치료를 받았다. 촬영 일정까지 시간이 충분하지 않아 의사의 판단 하에 부득이하게 이동하며 처치를 마무리하는 과정의 일부가 방송에 노출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의료인을 개인적으로 호출하거나 불법적인 시술을 받은 사실은 없다”고 강조했다.

곽도원(사진=이데일리 DB)


◇도로서 잠들었던 곽도원, 뒤늦은 사과

배우 곽도원이 음주운전 논란 3년 만에 셀프 복귀 선언을 했다. 곽도원은 19일 “제 자신을 돌아보며, 사람들 앞에 설 자격이 있는지 스스로에게 수없이 묻는 시간을 보내왔다”며 “이른 시기에 제 잘못에 대해 사과하지 못하고, 입장을 전할 시기를 놓친 점에 대해서도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그동안 보여드리지 못했던 책임 있는 모습을 차근차근 행동으로 증명해 나가고자 한다”며 “말이 아닌 삶으로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곽도원은 지난 2022년 9월 25일 만취 상태에서 자신의 SUV 차량을 타고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에서 애월읍 봉성리까지 향하다 도로에서 잠든 상태로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경찰은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음주 측정 결과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0.08%)를 넘어섰다.

당시 공개를 앞두고 있던 시리즈 ‘빌런즈’ 역시 곽도원 이슈로 3년 만인 올해 12월 조용히 공개를 결정했다. 차기작에 민폐를 끼쳤음에도 침묵을 지키던 곽도원은 뒤늦은 사과와 함께 복귀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김우빈과 신민아(사진=에이엠엔터테인먼트)


◇신민아♥김우빈 결혼…3억 기부까지

배우 신민아와 김우빈이 10년 열애 끝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지난 20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사회는 김우빈의 절친인 배우 이광수가 맡았다.

이날 두 사람은 한림화상재단, 서울아산병원, 좋은벗들 등 여러 기관에 총 3억 기부 소식까지 전하며 연말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신민아, 김우빈의 결혼식은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초호화 하객 라인업으로 눈길을 끌었다. 배우 고두심, 공효진, 김태리, 류준열, 이병헌, 엄정화, 방탄소년단 뷔, 나영석 PD 등이 참석했다. 또한 엑소의 ‘멜론뮤직어워드’ 참여로 인해 결혼식에 불참한다고 알렸던 도경수가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우빈은 지난달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올리며 “우빈은 이날 자신의 팬카페에 자필 편지로 결혼 소식을 알렸다. 김우빈은 ”저 결혼한다. 오랜 시간 함께해 온 그분과 가정을 이뤄 이제는 같이 걸어가보려고 한다“며 ”저희가 걸어가는 길이 따뜻해질 수 있도록 여러분이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 역시 입장을 통해 ”신민아와 김우빈이 오랜 만남으로 쌓아온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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