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닷컴, 송성문 유틸리티 능력 주목…"샌디에이고 내야진 유연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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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닷컴, 송성문 유틸리티 능력 주목…"샌디에이고 내야진 유연해져"

모두서치 2025-12-21 11:28: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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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메이저리그(MLB) 입성을 눈앞에 둔 송성문의 유틸리티 능력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진 운영에 유연성을 가져다 줄 것이라는 현지 매체의 보도가 나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MLB닷컴은 21일(한국 시간) "송성문은 KBO리그에서 주로 2루수와 3루수로 출장했고, 1루수로는 통산 85경기를 뛰었다"며 "그가 샌디에이고에 합류하게 되면 팀 내야진 운영에 유연성이 생긴다"고 전했다.

지난 19일 MLB 계약을 위해 미국으로 떠난 송성문은 빅리그 진출이 임박한 상황이다.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 소속 프랜시스 로메로 기자는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송성문이 샌디에이고와 3년, 1300만 달러(약 192억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MLB닷컴 역시 지난 20일 샌디에이고가 송성문과 입단 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메디컬 테스트가 끝난 뒤 공식 발표가 나올 전망이다.

빅리그에서 검증되지 않은 송성문은 샌디에이고에서 험난한 주전 경쟁을 펼쳐야 한다. 매니 마차도, 잰더 보가츠, 제이크 크로넨워스 등을 보유한 샌디에이고 내야진은 탄탄하다.

MLB닷컴은 "매니 마차도가 지명타자로 뛰게 된다면, 송성문이 3루수를 맡을 수 있다"며 "샌디에이고는 송성문과의 계약으로 1루수 영입의 필요성이 조금 덜 절실해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샌디에이고는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서 1루수를 주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5년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에 입단해 프로에 입성한 송성문은 2021년까지 내야에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다가 2022년부터 주전 3루수로 출장했다.

3루에 안착한 송성문은 기량을 만개했다. 지난해 142경기에 출장해 타율 0.340 19홈런 104타점 88득점 21도루에 OPS(출루율+장타율) 0.917을 기록,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다.

올해는 144경기 전 경기를 뛰며 타율 0.315 26홈런 90타점 103득점 25도루에 OPS 0.917의 호성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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