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노 등장! 브루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떠나나? “1,041억 바이아웃 조항 있어, PL 제외한 구단에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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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노 등장! 브루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떠나나? “1,041억 바이아웃 조항 있어, PL 제외한 구단에 적용”

인터풋볼 2025-12-21 11:26: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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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계약에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

영국 ‘트리뷰나’는 21일(한국시간) “브루노의 계약엔 프리미어리그 외 구단에만 적용되는 6,000만 유로(약 1,041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브루노의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이 화제였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맨유가 매각을 원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알 힐랄은 브루노를 사우디아라비아로 데려올 의향이 있다”라고 전했다.

구체적인 이적료와 연봉까지 거론됐다. 매체는 “알 힐랄은 최소 5억 1,000만 파운드(약 1조 101억 원)를 대형 영입에 쓸 수 있다. 알 힐랄은 이번 여름 축구 역사상 기록적인 금액을 지출할 수 있다”라며 “브루노는 시즌당 6,500만 파운드(약 1,287억 원) 이상의 임금을 제안받았다”라고 더했다.

그러나 브루노는 맨유 잔류를 택했다. 그는 “(이적) 가능성은 있었다. 알 힐랄 회장이 한 달 전에 나에게 연락해 물었다. 난 미래를 고민하기 위해 시간이 있었다”라며 “하지만 난 여전히 최고 수준에서, 가장 큰 대회에서 뛰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다시 브루노의 사우디아라비아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축구 매체 ‘풋볼 365’는 “맨유에서 브루노의 미래가 매우 불확실하다. 맨유는 그를 현금화하는 데 더 열려 있다. 맨유는 그에 대해 입찰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브루노의 발언도 이적 가능성에 불을 붙였다. 최근 그는 “맨유를 진심으로 사랑했기에 떠나지 않았다. 맨유는 ‘네가 가도 괜찮아’라는 느낌을 줬다. 그게 나를 아프게 했다. 한편으로는 슬펐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난 맨유를 사랑했고 공감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어느 순간 맨유는 내가 떠나기를 바랐다. 돈이 모든 것보다 중요했다. 아직도 맨유가 나를 보내려고 했던 것이 머릿속에 남아 있다”라고 밝혔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브루노와 맨유의 계약엔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 프리미어리그 소속이 아닌 구단이6,000만 유로를 낸다면 브루노를 영입할 수도 있다. 브루노의 거취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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