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산업 성장 정체…절반 이상이 매출 10억 못 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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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정보산업 성장 정체…절반 이상이 매출 10억 못 미쳐

모두서치 2025-12-21 11:14: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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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3차원·위성 지도 등을 생산하고 다른 분야와 융복합하는 '공간정보산업'을 영위하는 사업체와 종사자 수가 1년 전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또 기업의 약 58%가 매출액 10억원 미만의 소규모 업체였다.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의 '2025년 공간정보산업 통계조사'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지난해 말 기준 국내 공간정보산업 사업체 수는 5854개로 전년(5955개)보다 1.7%(101개) 감소했다.

업종별로 보면 도매업만 3.3%(307→317개) 증가했을 뿐이다.

교육 서비스업 9.4%(53→48개), 출판 및 정보 서비스업 3.4%(1507→1456개), 제조업 1.4%(211→208개), 기술 서비스업 1.3%(3872→3820개) 각각 줄어들었다. 협회 및 단체(5개·0%)는 전년과 변화가 없었다.

전체 매출액이 10억원 미만인 기업이 57.3%(3355개)로 여전히 소규모 기업 비중이 높았다. 이 비율은 전년(56.3%)보다 1.0%포인트 커졌다.

그나마 지난해 매출액은 11조2836억원으로 전년(11조780억원)보다 1.9%(2056억원) 증가했다. 사업체당 평균 매출액도 19억2000만원으로 전년(18억6000만원)보다 높아졌다.

지난해 공간정보산업 영업이익률은 2.8%로 전년 대비 0.4%포인트 떨어졌다. 반면 당기순이익률은 1.8%로 전년 대비 0.4%포인트 올랐다.

지난해 공간정보산업 종사자 수는 7만4067명으로 전년(7만4858명) 대비 1.1%(791명) 감소했다.

박정수 국토부 국토정보정책관은 "공간정보산업은 자율주행과 물리적 인공지능(AI), 스마트 시티 등 미래산업의 주춧돌인 만큼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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