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2025 KBS 연예대상’에서 가왕 조용필을 향한 헌정 무대를 선보이며 연말 시상식의 밤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21일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측은 이승기가 지난 20일 생방송 된 ‘2025 KBS 연예대상’에 출연해 조용필의 명곡 ‘여행을 떠나요’로 특별한 트리뷰트 무대를 꾸몄다고 밝혔다.
이번 무대는 ‘가왕’ 조용필의 음악 여정에 존경을 표하기 위해 기획됐다. 과거 해당 곡을 리메이크해 큰 사랑을 받았던 이승기는 이날 무대가 아닌 객석 사이에서 깜짝 등장하며 시작부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그는 화려한 밴드 사운드에 맞춰 특유의 파워풀한 가창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시원한 에너지를 선사했다.
이러한 활약은 최근 이승기가 보여주고 있는 꾸준한 음악적 행보와 맞닿아 있다. 최근 디지털 싱글 ‘너의 곁에 내가’와 ‘정리’를 발표하며 작사·작곡에 직접 참여하는 등 아티스트로서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고 있는 그는, 이번 무대를 통해 가수 본연의 독보적인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편 이승기는 현재 JTBC ‘싱어게인4’와 ENA ‘체인지 스트릿’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MC로 활약하며 전천후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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