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오만방자 쿠팡에 임시중지 발동을…국민 '탈팡' 분노 답해야"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조국 "오만방자 쿠팡에 임시중지 발동을…국민 '탈팡' 분노 답해야"

모두서치 2025-12-21 10:58:10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21일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 "전자상거래법상 임시중지명령을 내리거나 개인정보보호법상 최대 과징금을 부과해야 한다"고 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조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 통해 " 쿠팡이 계속 책임을 회피하고 피해회복조치를 미루면 (임시중지명령을) 단행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자상거래법상 임시중지명령이란 공정거래위원회가 온라인 쇼핑몰 등의 법 위반을 확인하면, 본조사 및 시정조치 전에 일시적으로 사업자의 활동을 중지시키는 제도다.

그는 "(임시중지명령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입점 기업, 택배 노동자에게 피해, 소비자에게 불편이 초래될 수 있으나, 우월적 지위를 즐기면서 오만방자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 쿠팡에는 강한 경고가 필요하다"며 "임시중지 기간 동안 다른 책임감 있는 전자상거래 업체가 성장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만약 임시중지명령을 발동하기 어렵다면, 개인정보보호법 제64조의2에 따라 전체 매출의 최대 3% 과징금을 부과해야 한다. 쿠팡의 작년 매출은 약 41조원이니 약 1조원을 부과할 수 있다"고 했다.

조 대표는 "이상은 제도개선 전이라도 정부가 할 수 있다. '탈팡'하는 국민의 분노와 불안에 응답하길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정당의 대표로 말한다"며 김범석 쿠팡 의장을 향해 "검은 머리 외국인 Bom Kim(김 의장의 영문명 이름), 정신차려라. I am warning you(당신에게 경고한다)"고 썼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