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행직, 멕스에 19:50 패배
조명우 허정한은 16강서 고배
20일 밤(한국시간) 열린 프랑스 블루아3쿠션챌린지 8강전에서 김행직(전남)은 에디 멕스(벨기에)에게 19:50(23이닝)으로 패배, 4강 진출에 실패했다.
또다른 8강전에선 트란퀴옛치엔(베트남)이 사메 시돔(이집트)을 50:43(26이닝)으로 제압하고 4강에 올랐다.
김행직은 이날 멕스와의 경기에서 초반부터 기선을 빼앗긴 끝에 완패했다. 멕스는 하이런 13점, 8점 등 장타를 앞세워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끝에 승리했다. 반면 김행직은 난구 배치에 이은 컨디션 난조로 큰 점수차로 패했다. 하이런은 4, 3점에 그쳤고 애버리지도 0.884로 부진했다.
김행직은 앞선 16강전에선 콜롬비아의 호세 후안 가르시아를 50:45(23이닝)로 꺾고 8강에 올랐다.
기대를 모았던 조명우(서울시청, 실크로드시앤티)는 16강전에서 멕스에게 46:50(28이닝), 허정한(경남)은 사메 시돔에게 44:50(22이닝)로 져 대회를 마감했다. [이선호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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