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선발 출전 후 침묵…울버햄튼, 브렌트포드에 밀려 10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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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선발 출전 후 침묵…울버햄튼, 브렌트포드에 밀려 10연패

모두서치 2025-12-21 10:22: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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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이 선발로 출전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이 브렌트포드에 잡혀 리그 10연패를 당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울버햄튼은 21일(한국 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렌트포드와의 2025~2026시즌 EPL 17라운드 홈 경기에서 0-2로 패배했다.

이로써 개막 17경기 무승과 10연패에 빠진 울버햄튼은 승점 2(0승 2무 15패)로 꼴찌인 20위에 머물렀다.

반면 브렌트포드는 승점 23(7승 2무 8패)으로 12위까지 도약했다.

지난달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을 경질하고 롭 에드워즈 감독을 선임하며 승부수를 던진 울버햄튼이 이번에도 리그 마수걸이 승리를 놓쳤다.

황희찬은 지난 14일 아스널전(1-2 패)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선발로 출전했으나 골 사냥에 실패했다.

후반 44분 존 아리아스와 교체되기 전까지 89분 동안 황희찬은 유효 슈팅 1회, 패스 성공률 67%(27회 중 18회 성공), 크로스 및 기회 창출 1회 등을 기록했다.

 

 

 

득점 없이 끝난 전반전 이후 황희찬이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10분 리코 헨리가 걷어낸 볼이 키-야나 회버에 맞고 굴절됐고, 황희찬이 헤더를 시도했으나 골문을 박차고 나온 골키퍼에 막혔다.

위기를 넘긴 브렌트포드가 균형을 깨뜨렸다.

후반 18분 비탈리 야넬트의 크로스가 날카롭게 향했다. 킨 루이스-포터가 수비수 키를 넘겨 날아온 볼을 발리슛으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터뜨렸다.

브렌트포드는 후반 38분 역습 상황에서 터진 루이스-포터의 멀티골로 격차를 벌렸다.

울버햄튼은 후반 43분 예르겐 스트란 라르센의 페널티킥 실축으로 고개를 숙였다.

울버햄튼은 황희찬과 도허티를 빼고 아리아스와 잭슨 차추아를 교체 투입하며 고삐를 당겼으나 결실을 보지 못한 채 영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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