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SM 엔터테인먼트
하츠투하츠(Hearts2Hearts)가 신인상 7관왕을 달성하며 ‘2025년 최고의 신인’이라는 수식어를 더욱 공고히 했다.
하츠투하츠는 지난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The 17th Melon Music Awards에서 ‘NEW ARTIST OF THE YEAR(뉴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를 수상, 일곱 번째 신인상 트로피를 추가했다. 이로써 각종 연말 시상식을 관통한 신인 돌풍의 정점을 다시 한 번 찍었다.
수상 직후 하츠투하츠는 “항상 열심히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 덕분에 무대 위에서 더 빛날 수 있다. 팬분들이 있어서 무대에 서는 시간이 행복하다. 앞으로도 더 좋은 음악과 무대로 보답하겠다”며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하츠투하츠는 글로벌 팬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되는 ‘Berriz Global Fans’ Choice(베리즈 글로벌 팬스 초이스)’까지 거머쥐며 이날 2관왕에 올랐다. 앞서 ‘2025 MAMA’에서 3관왕을 차지한 데 이어, ‘MMA2025’에서도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킨 셈이다.
이날 무대 역시 강렬했다. 신비롭고 몽환적인 ‘비밀의 화원’ 콘셉트로 사랑받은 데뷔곡 ‘The Chase’와 첫 미니앨범 타이틀곡 ‘FOCUS’를 연달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우의 발레 독무를 시작으로, 대형 스크린을 활용해 유하와 에이나의 등 뒤로 펼쳐진 나비 날개 연출, 폭죽과 컨페티로 완성한 댄스 브레이크까지 더해지며 ‘대형 신인’다운 스케일을 증명했다.
한편 하츠투하츠는 오는 25일 ‘2025 SBS 가요대전’, 30일 ‘2025 MUSIC BANK GLOBAL FESTIVAL IN JAPAN’, 31일 ‘2025 MBC 가요대제전’에 연이어 출연한다. 내년 2월 21~22일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팬미팅 ‘2026 Hearts2Hearts FANMEETING ‘HEARTS 2 HOUSE’’를 열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장은지 기자 eun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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