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日 유센과 손잡고 현지에 키오스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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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日 유센과 손잡고 현지에 키오스크 공급

뉴스웨이 2025-12-21 10: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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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일본 전역의 식음료 매장을 타겟으로 키오스크 공급을 시작한다.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가 일본 전역의 식음료 매장을 타겟으로 키오스크 공급을 시작한다.

LG전자 일본법인은 일본 식음료 매장 판매관리시스템(POS) 점유율 1위인 1인 IoT(사물인터넷) 기반 매장 솔루션 기업 '유센(USEN)'과 함께 이달부터 현지 식음료 매장에 디지털 키오스크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일본은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노동인구 감소와 외국인 관광객 증가 등으로 키오스크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특히 음식점, 유통 매장 등에서 주로 사용되는 버튼식 티켓 판매기를 키오스크로 교체하기 위한 수요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양사는 LG전자 키오스크에 유센의 주문 솔루션을 결합한 제품으로 일본 식음료 매장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시장조사업체 서카나 재팬(Circana Japan)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일본의 식음료 매장 수는 약 100만개로 조사됐다.

LG전자의 27형 키오스크는 매장에 고급스러움을 더하는 세련된 디자인에 뛰어난 터치감과 반응 속도를 갖춘 제품이다. 독자적인 표면 처리 기술을 적용해 빛 반사를 최소화한 고휘도·고해상도 패널로 어떤 조명 환경에도 시인성이 높은 것도 특징이다.

매장 운영 방향에 맞춘 판매 정보관리 시스템 및 키오스크 전용 소프트웨어도 폭넓게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유센의 POS 솔루션을 적용하면 직관적인 UI와 UX, 일본어 외에도 한국어·영어·중국어까지 가능한 언어 설정 등 매장 고객의 주문 편의를 높여주는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다양한 레이아웃 디자인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메뉴 추천, 주문 데이터 분석도 가능해 매장을 운영하는 B2B 고객이 편리하게 운영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LG전자와 유센은 향후 키오스크의 크기 다변화, 제품 고도화와 함께 매장의 인테리어와 편의성을 업그레이드하는 디지털 사이니지 등으로 협업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LG전자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북미, 중남미, 유럽, 중아 등 글로벌 주요 지역의 식당 및 카페, 교육시설, 공공기관 등에 디지털 키오스크를 공급하고 있다.

LG전자 민동선 ID사업부장은 "디자인과 기술로 차별화한 LG전자 디지털 키오스크를 통해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키오스크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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