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2025년 가요계를 총결산하는 ‘MMA 2025(멜론뮤직어워드)’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된 가운데, 한 해 동안 국내외 차트를 주도한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이며 시선을 끌었다.
키키(KiiiKiii)는 이날 ‘TOP10 아티스트’ 부문을 수상하며 2025년 가요계에서의 존재감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공개된 사진 속 멤버들은 트로피를 손에 쥔 채 브라운 톤의 우아한 의상을 선보였다. 화려한 주얼리 장식과 멤버별 개성이 살아 있는 스타일링은 글로벌 대세 그룹으로서의 위상을 보여줬다. 키키는 음원 성과와 팬덤 지지를 모두 바탕으로 본상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하츠투하츠(Hearts2Hearts)는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하며 차세대 K-POP 주자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다졌다. 블랙과 화이트가 조화를 이룬 드레스 코드로 시상식에 등장한 멤버들은 서로를 감싸 안는 포즈로 팀워크를 강조했다. 레드 헤어로 포인트를 준 멤버를 중심으로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가 연출됐다. 하츠투하츠는 데뷔 첫해부터 주요 시상식 트로피를 거머쥐며 빠른 성장세를 입증했다.
에스파(aespa)는 ‘TOP10 아티스트’ 부문을 수상하며 정상급 걸그룹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레드와 블랙, 골드 자수가 어우러진 제복 스타일 의상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공개된 비하인드 컷에서는 멤버들이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톱티어 그룹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에스파는 음악성과 콘셉트 경쟁력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2025년 가요계의 대미를 장식하다
이번 MMA 2025는 에스파와 같은 정상급 아티스트부터 키키, 하츠투하츠처럼 빠르게 성장 중인 그룹들까지 한자리에 모이며 K-POP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보여준 자리였다. 대상 부문에서는 지드래곤이 주요 트로피를 휩쓸며 존재감을 드러냈고, 신인과 본상 수상자들이 균형 있게 조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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