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방송인 쯔양이 먹방 도중 배부름을 솔직하게 고백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20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일본 삿포로에서 펼쳐진 쯔양의 초대형 먹방 도전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쯔양은 갑각류 알러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털게 10kg 먹방을 선보이며 놀라운 먹성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털게 먹방을 마친 뒤, 숙소로 돌아온 쯔양이 '소화제'라며 라면과 파스타를 꺼내 먹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렸다.
이어 그는 5kg에 달하는 대왕 카레 먹방 도전에도 나섰다. 쯔양의 PD는 "오늘 먹방은 나도 놀랍다"며 쯔양의 먹성에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쯔양이 도전한 미션은 제한 시간 50분 안에 밥 10공기 분량의 카레와 산더미처럼 쌓인 튀김 토핑을 모두 먹는 것이었다.
성인 남성도 들기 힘든 압도적인 카레의 실물을 마주한 쯔양은 시작부터 "시간 안에 다 먹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불안한 기색을 내비쳤다.
도전이 후반부로 접어들자 쯔양은 결국 "솔직히 배부르다"라는 충격 발언을 해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스튜디오에서 쯔양은 "솔직히 원래 배부름을 잘 못느낀다. 그런데 빨리 먹다 보니까 배가 금방 차가지고"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양세형은 "쯔양도 배부르면 음식이 목까지 찬 느낌이 있냐"고 물었고, 쯔양은 "그건 아니고, 우와 배가 찼네 정도?"라며 솔직한 속내를 전했다.
쯔양 뿐만 아니라 매니저 또한 쯔양과 함께 '5kg 대왕 카레 먹방'에 나섰다. 쯔양만큼의 먹성을 자랑하는 매니저는 도전 먹방에 성공했다. 매니저의 먹성에 스튜디오에서도 깜짝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쯔양은 5분 36초를 남기고 먹방을 성공하며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쯔양의 성공에 일본 현지인들도 놀랐다. 스튜디오에서 쯔양은 "다 먹었을 땐 또 괜찮았다. 숙소 가자마자 또 먹었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MBC
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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