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방송인 쯔양이 갑각류 알러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털게 먹방에 도전했다가 결국 배탈로 고통을 호소하는 모습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0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일본 삿포로에서 펼쳐진 쯔양의 초대형 먹방 도전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쯔양은 삿포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수산시장을 방문하며 시작부터 남다른 스케일을 자랑했다.
스튜디오에서 쯔양은 "사실 갑각류 알러지가 있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식당 주인조차 놀랄 만큼의 양을 먹어 치우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쯔양은 북해도의 대표 특산물인 털게를 무려 10kg이나 주문해 수조를 텅 비게 만들었고, 이를 지켜보던 현지 상인들과 시민들까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시작부터 압도적인 규모의 먹방에 감탄을 자아다.
특히 손질된 털게의 게살을 산더미처럼 쌓아 올린 뒤, 일명 '눈꽃게빙수'라 불리는 비주얼의 먹방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상상을 초월하는 양과 장관 같은 장면에 현장을 지키던 베테랑 상인들조차 말을 잇지 못했다. 특히 가게 직원들은 쯔양이 엄청난 주문에 놀라며 경악했다.
이를 지켜보던 전현무는 "대체 무슨 갑각류 알러지가 있다는 거냐"며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슬슬 배가 아플 때가 됐는데"라고 말하자마자, 쯔양은 갑자기 "아악"이라고 고통을 호소하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곧바로 화장실로 달려가는 모습이 포착돼 스튜디오를 긴장하게 만들었다. 이후 바로 이어 '5kg 대왕 카레' 도전 먹방 콘텐츠을 도전하며 한계가 없는 위장 용량을 자랑했다.
처음으로 쯔양은 "배부르다"고 말하며 "배가 부른 느낌이 오랜만이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날 방송은 쯔양의 압도적인 먹방 스케일과 함께, 몸 상태를 걱정하는 출연진들의 반응까지 더해지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사진= MBC
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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