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하다…결승전서 부상 교체 당한 이강인, 얼마나 다쳤나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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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하다…결승전서 부상 교체 당한 이강인, 얼마나 다쳤나 보니

위키트리 2025-12-20 17:46: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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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 소속 이강인이 인터콘티넨탈컵 우승의 기쁨 속에 부상으로 당분간 그라운드를 떠나게 됐다. PSG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강인의 부상 소식을 전하며 몇 주간의 결장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이강인(PSG) / 뉴스1

지난 19일 PSG는 오는 21일 오전 5시 예정된 쿠프 드 프랑스 64강전을 앞두고 메디컬 리포트를 공개했다. 구단은 "이강인은 플라멩구전에서 왼쪽 허벅지 근육 부상을 입어 몇 주간 출전할 수 없다"고 전했다.

지난 18일 이강인은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FIFA 인터콘티넨탈컵 결승에서 플라멩구를 상대로 선발 출전했다.

부상은 전반 31분 발생했다. 왼쪽 측면에서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던 이강인이 상대 수비수 곤살로 플레타와 충돌했다. 그는 왼쪽 허벅지를 부여잡으며 고통스러워했다.

혼자서는 일어서지 못한 이강인은 의료진의 확인을 받았다. 이후 부축을 받고 일어섰지만 절뚝이며 그라운드를 떠나야 했다. 전반 35분 세니 마율루가 이강인을 대신해 투입됐다.

부상 전까지 이강인은 좋은 모습을 보였다. 유효 슈팅 1회를 기록했고 지상 볼 경합 2차례에서 모두 성공했다. 공격의 연결고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던 중이었다.

다행히 우승 시상식에서 이강인은 밝은 표정으로 등장했다. 운동화로 갈아신은 채 부축 없이 직접 걸어 나와 동료들과 세리머니를 즐겼다.

올 시즌 이강인은 꾸준히 좋은 흐름을 유지했다. 지난 시즌 후반기 벤치로 밀렸으나 올 시즌 초반 부상자들이 속출하자 선발 기회를 얻었다. 우측 윙어, 미드필더, 좌측 윙어를 오가며 최전방까지 맡는 멀티성을 입증했다.

최근 리그 5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며 상승세를 탔다. 지난 FC메스전에서는 시즌 3호 도움을 기록하기도 했다. PSG 팬들의 지지를 얻으며 주전 자리를 확고히 하던 중이었다.

PSG는 부상자 명단에 이강인 외에도 두 명을 더 포함시켰다. 사포노프는 경기 중 왼손 골절을 당해 3-4주 안에 추가 경과보고가 있을 예정이다. 공격수 브래들리 바르콜라도 근육 피로로 계속 치료 중이다.

이강인이 빠진 자리는 서서히 몸 상태를 끌어올린 우스만 뎀벨레와 데지레 두에가 채울 것으로 보인다. 두 선수 모두 최근 컨디션을 회복하며 출전 준비를 마쳤다.

이강인은 부상 회복에 전념한 뒤 다시 주전 경쟁에 나설 예정이다. 몇 주간의 공백이 예상되지만 시상식에서 보인 밝은 표정으로 미뤄 중상은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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