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하지현 기자 | 연말을 앞두고 분양시장이 계절적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신규 공급 물량도 크게 줄어들고 있다.
2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2월 넷째 주 전국에서는 3개 단지에서 총 1406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1143가구다.
주요 분양 단지로는 경기 이천시 중리동 ‘이천중리지구 B3블록 금성백조 예미지’와 부산 남구 대연동 ‘한화 포레나 부산대연’ 등이 있다.
‘이천중리지구 B3블록 금성백조 예미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12개 동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59·84㎡ 총 1009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이천시청을 비롯해 이천아트홀, 보건소, 경찰서, 세무서 등 주요 행정시설이 밀집한 이천중리 택지개발지구에 들어선다.
교통 여건도 갖췄다. 경강선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노선(예정)이 지나는 이천역과 이천종합터미널이 인접해 있으며, 영동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 접근성도 확보했다.
단지 앞에는 유치원과 중리초등학교가 내년 3월 개교 예정이며, 인근에는 SK하이닉스, OB맥주, 이마트후레쉬센터 등 대기업 생산시설이 위치해 있다. 설봉공원과 설봉저수지, 시립미술관 등 자연·문화시설도 주변에 자리한다.
이와 함께 다음 주에는 인천 중구 운남동 ‘신일비아프 크레스트(1·2단지)’, 인천 중구 중산동 ‘영종 디에트르 라메르Ⅰ’, 울산 남구 야음동 ‘힐스테이트 선암호수공원’ 등 3개 단지가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선암호수공원’은 울산 남구 야음동에 들어서는 주상복합 아파트로, 지하 6층~지상 최고 44층, 2개 단지 6개 동, 전용면적 84~176㎡ 총 631가구 규모다. 번영로와 수암로를 통해 울산 도심 및 외곽 이동이 가능하며, 시외버스터미널과 태화강역도 인접해 있다. 야음초·중, 용연초, 대현고, 신선여고 등 학교와 학원가 이용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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