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동호인 출신 정성민 돌풍…‘당구천재’ 김현우 꺾고 전국대회 첫 4강, 최완영 강자인 손준혁도 합류[청풍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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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동호인 출신 정성민 돌풍…‘당구천재’ 김현우 꺾고 전국대회 첫 4강, 최완영 강자인 손준혁도 합류[청풍호배]

MK빌리어드 2025-12-20 12:49: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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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제천 청풍호배 男3쿠션 8강전,
정성민, 김현우에게 50:38 역전승,
최완영은 서창훈 50:33 제압,
강자인 손준혁도 애버 2점대 앞세워 8강 통과
4강전 정성민-최완영, 강자인-손준혁
당구동호회 SM빌리어드 출신으로 PBA서도 활약했던 정성민이 ‘15세 당구천재’ 김현우마저 꺾고 제천 청풍호배 4강 진출했다. 또한 올 2관왕에 도전하는 최완영과 강자인 손준혁도 4강에 합류했다. 따라서 제천 청풍호배 우승향방은 최완영-정성민, 강자인-손준혁 4강 대결로 좁혀졌다.

정성민(대구)은 20일 충북 제천시 어울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천시 청풍호배 전국3쿠션대회’ 남자3쿠션 8강전에서 김현우(수원 칠보중3)에게 50:38(37이닝) 역전승을 거두고 전국대회 첫 4강 진출에 성공했다.

김현우가 초반에 5이닝 장타 6점으로 10:6으로 앞서며 경기를 주도했다. 정성민도 간격을 유지하며 역전 기회를 노렸고 16:18로 뒤지던 14이닝 말 공격서 6득점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김현우도 쉽게 물러서지 않으며 25이닝에 7득점으로 따라붙었고 26이닝에 1점을 추가해 31:31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정성민은 27이닝 공격서 김현우의 추격 의지를 꺾는 7득점으로 점수차를 37:31로 벌렸고 35이닝 공격에서 쐐기를 박는 5점을 더해 45:33으로 달아났다. 이후 정성민은 37이닝에서 끝내기 3점으로 경기를 매듭지었다. PBA 드림투어와 1부투어에서 활약하다 올해 5월 대구당구연맹으로 이적한 정성민은 전국당구대회 다섯 번째 출전만에 4강에 올랐다.

국토정중앙배에 이어 올시즌 2관왕에 도전하는 최완영(광주)도 서창훈(시흥시체육회)을 50:33(33이닝)으로 제압했다. 최완영은 치열한 난타전 끝에 22:25(15이닝)로 끌려가며 전반을 마쳤다. 전열을 가다듬은 최완영은 21이닝부터 31이닝까지 26점을 몰아치며 49:33로 역전했고 33이닝서 남은 1점을 채우며 4강으로 향했다.

다른 테이블에선 강자인(충남체육회)과 손준혁(부천시체육회)이 애버리지 2점대를 앞세워 임정덕(인천)과 김진열(안산시체육회)를 물리쳤다.

강자인은 임정덕을 50:33(25이닝)으로 물리쳤다. 6:9로 끌려가던 강자인은 6이닝부터 8이닝까지 14점을 몰아치며 20:11로 역전했다. 임정덕도 16이닝 공격서 하이런9점으로 26:39로 추격에 나섰지만 강자인이 침착하게 점수를 쌓으며 리드를 지켰고 25이닝에서 끝내기 5점으로 경기를 50:33으로 마무리했다.

손준혁(부천시체육회)은 9점짜리 장타 두 방을 앞세워 김진열(안산시체육회)을 23이닝만에 50:21로 완파했다. 4강~결승전은 SOOP에서 생중계한다. [제천=김기영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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