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십 POINT] 엄지성의 스완지, 렉섬에 역전승! 4경기 3승 폭발...감독 교체 후 강등권 탈출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챔피언십 POINT] 엄지성의 스완지, 렉섬에 역전승! 4경기 3승 폭발...감독 교체 후 강등권 탈출

인터풋볼 2025-12-20 11:05:00 신고

3줄요약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스완지 시티가 반등에 성공했다.

스완지는 20일 오전 5시(한국시간) 웨일스 스완지에 위치한 스완지닷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리시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리그) 22라운드에서 렉섬에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엄지성이 벤치로 시작한 가운데 스완지는 전반 14분 캐머런 부르게스 자책골이 나오면서 리드를 내줬다. 답답한 공격이 이어지자 후반 14분 리암 컬렌, 엄지성을 투입하면서 변화를 줬다. 엄지성이 좌측 공격수로 나서 공격을 이끌었는데 골이 나오지 않았다. 후반 25분 얀 비포트닉 슈팅이 수비 맞고 들어가면서 동점을 만들었다.

일방적인 공세를 퍼붓던 스완지는 종료 직전 아서 오콘크워 실책을 아담 이다가 골로 연결했다. 스완지는 2-1 역전승을 기록하면서 홈에서 웃었다.

스완지는 최근 4경기에서 3승이다. 강등권을 벗어나는데 성공했다. 스완지는 올 시즌도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앨런 시한 감독 아래에서 시즌을 시작했는데 허덕였다. 시한 감독은 지난 시즌 루크 윌리엄스 감독이 경질되자 임시 감독을 맡았던 코치였다. 잔류에 공헌하자 정식 사령탑이 됐는데 처참한 성적을 기록하면서 중도 경질됐다.

스완지는 이번엔 바깥에서 감독을 찾았다. 1988년생 젊은 감독인 비토르 마투스 감독을 데려왔다. 마투스 감독은 포르투 연령별 팀을 이끌었고 리버풀 육성 코치, 레드불 잘츠부르크 수석코치로 근무를 했다. 올해 포르투갈 팀인 마리티무를 이끌었고 스완지 소방수로 부임했다.

마투스 감독이 온 후 스완지는 정상 궤도에 오르고 있다. 옥스포드, 포츠머스를 연이어 잡았는데 모두 무실점 승리였다. 스토크 시티에 1-2로 패했지만 렉섬을 2-1로 격파하면서 웃었다. 순위는 17위에 올라있다. 강등권과 격차를 벌렸다.

엄지성은 감독 변화에도 꾸준히 선발 출전하면서 제 몫을 다하고 있다. 옥스포드전에서 공격 포인트는 없었지만 활약이 뛰어났고 포츠머스, 스토크를 상대로 선발 출전했다. 렉섬전에선 벤치에서 시작했는데 교체로 나와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스완지는 이제 1위 코벤트리와 대결한다. 엄지성이 활약을 해주면서 이변을 연출해 상승세를 이어갈지 지켜볼 일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