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가져가지 말라'는 이유가…"2억?"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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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 가져가지 말라'는 이유가…"2억?" 무슨 일

이데일리 2025-12-20 10:59: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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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샤넬이 2014년 선보인 ‘XXL 쇼핑 바스켓 백’이 경매에서 약 2억 원에 낙찰되며 화제를 모았다. 마트 장바구니 모양을 본뜬 것인데 이는 샤넬 핸드백 가운데 역대 최고가 기록이다.

XXL 쇼핑 바스켓 백. (사진=크리스티 홈페이지 캡처)


최근 미국 경제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샤넬이 2014년 출시한 ‘XXL 쇼핑 바스켓 백’은 지난 11일 크리스티 온라인 경매에서 15만2400달러(2억2400만 원)에 낙찰됐다. 이는 샤넬 제품으로는 역대 최고가라고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전했다.

해당 핸드백은 샤넬이 2014년 FW 시즌에 출시한 것으로, 양가죽과 은을 엮어 만들었다. 마트 장바구니처럼 손잡이 2개가 달려 있으며 샤넬 로고 참도 부착됐다. 출시 당시 가격은 1만2500달러(1800만 원)였다.

당시 샤넬은 ‘샤넬 슈퍼마켓’을 콘셉트로 삼아 슈퍼마켓에서 영감을 받은 이색 아이템들을 대거 공개했다. 샤넬은 장바구니 핸드백과 함께 우유팩 모양의 핸드백도 선보였다.

그해 3월 열린 파리 패션위크 기간에 일본 보그 편집장인 안나 델로 루소가 해당 가방을 들고나온 데 이어 유명 모델 켄달 제너, 가수 리한나와 마일리 사이러스 등이 샤넬 장바구니에 지갑 등 소지품을 넣고 다니는 모습이 목격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지금까지 경매에서 가장 비싸게 거래된 핸드백은 에르메스의 ‘버킨백’이다. 영국 가수 겸 배우 제인 버킨이 실제 사용했던 ‘오리지널 버킨백’은 지난 7월 일본인 수집가에게 1010만 달러(약 148억9000만 원)에 낙찰돼 역대 최고가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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