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수입 ‘땅콩버터’ 곰팡이독소 초과 검출…회수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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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수입 ‘땅콩버터’ 곰팡이독소 초과 검출…회수 조치

경기일보 2025-12-20 10:48: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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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 중단된 '100% 피넛버터 크리미' 제품 사진. 식약처 제공

 

이마트가 수입해 판매한 땅콩버터 제품에서 곰팡이 독소가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돼 회수 조치됐다.

 

식약처에 따르면 ‘아플라톡신’ 기준치를 초과한 수입 땅콩버터가 시중에 유통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가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에 나섰다.

 

인천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 결과, 아플라톡신(B1, B2, G1, G2의 합) 기준치 15.0㎍/kg 이하를 초과한 30.6㎍/kg이 검출됐으며, 이 중 아플라톡신 B1은 기준치 10.0㎍/kg 이하를 크게 웃도는 25.6㎍/kg으로 확인됐다. 

 

식약처는 수입·판매업체인 (주)이마트(충남 천안시 소재)가 수입해 판매한 미국산 100% 피넛버터 크리미(식품유형 땅콩버터)에서 아플라톡신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됨에 따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아플라톡신은 덥고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곡류와 견과류 등에 생성될 수 있는 곰팡이독소로, 장기간 섭취 시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물질이다.

 

회수 대상 제품은 소비기한이 2027년 4월 30일로 표시된 제품으로, 수출업체는 미국의 ANDALUCIA NUTS이다. 해당 제품의 총 수입량은 1만9620.72kg이며, 510g 단위로 포장돼 유통됐다.

 

식약처는 관계자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께서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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