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ISSUE] 맨시티 과르디올라 시대, 10년 만에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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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 ISSUE] 맨시티 과르디올라 시대, 10년 만에 종료?

인터풋볼 2025-12-20 10: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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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카이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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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엔조 마레스카 감독이 맨체스터 시티 보도설에 반응했다.

마레스카 감독은 19일(이하 한국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맨시티 부임설에 "나는 다음 시즌에도 첼시에 있을 거라고 확신한다. 나는 2029년까지 첼시와 계약이 되어 있다. 맨시티와 연결된 건 추측에 불과하다. 100% 추측이다. 난 그런 소문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 사실이 아니라는 걸 알고 있어서 그렇다"고 말하면서 펩 과르디올라 감독 후임설을 부정했다.

마레스카 감독은 선수 시절 유벤투스, 세비야, 올림피아코스, 말라가, 삼프도리아 등에서 활약했다. 2017년 엘라스 베로나에서 은퇴를 한 후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고 아스콜리 칼초, 세비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수석코치를 거쳐 파르마 감독으로 왔다. 파르마에서 실패를 한 후 2022년 과르디올라 사단에 들어가 활약을 했다.

 

맨시티 수석코치에서 레스터 시티 감독으로 갔다. 레스터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이끌면서 인상을 남겼고 2024년 첼시로 왔다. 토드 보엘리 구단주가 온 후 한 감독이 한 시즌을 버티기 어렵던 첼시를 2시즌째 지휘하고 있다.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우승을 이끌고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서 우승을 했다.

올 시즌 기복이 있지만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던 중 영국 '디 애슬래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맨시티는 다음 시즌 과르디올라 감독이 떠난다면 마레스카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길 것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올 시즌 떠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맨시티는 지난 시즌 과르디올라 감독과 재계약을 맺었다. 2016년부터 맨시티를 이끈 과르디올라 감독은 프리미어리그 우승 6회, 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 등을 포함해 모든 대회에서 우승을 했다. 10년 동안 과르디올라 감독 시대가 이어지는 가운데, 맨시티가 이후를 생각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왔는데 과르디올라 감독 퇴장과 맞물려 마레스카 감독 부임설이 나왔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시즌 정말 힘들었지만 포기하지 안았고 버텼다. 이번 시즌은 여러모로 나아졌고 난 계속 여기에 있다. 계속 맨시티를 이끌고 싶고 이 선수들과 계속 함께 할 생각이다. 맨시티는 올 시즌 우승 경쟁을 하고 있다. 만약 선수들에게 더 끌어낼 것이 없고 함께 할 이유가 없다고 느끼면 떠날 것이다. 아직은 있다. 축구는 계속 변하고 앞으로 어떤 일이 있을지 모르지만 더 이상 지금 논의할 건 없다. 말할 수 있는 건 영원히 여기에 있지 않을 것이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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