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출신 엄지성(23)이 후반 교체로 출전해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 스완지시티의 역전 승리에 힘을 보탰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스완지는 20일(한국 시간) 웨일스 스완지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렉섬과의 2025~2026시즌 챔피언십 22라운드 홈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7승5무10패(승점 26)가 된 스완지는 17위에 위치했다.
6승10무6패(승점 28)가 된 렉섬은 15위에 머물렀다.
스완지는 전반 14분 캐머런 버지스의 자책골로 상대에게 리드를 내줬다.
하지만 스완지는 후반전에 변화를 주면서 역전을 꾀했다.
엄지성은 후반 14분 제이단 이누사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후반 25분 홈팀은 동점골을 기록했다.
잔 비포트니크의 슈팅이 상대 골망을 갈랐다.
엄지성은 후반 43분 역전 득점을 위해 슈팅했으나 영점이 정확하지 않았다.
스완지는 경기 종료 직전에 역전골에 성공했다.
후반 46분 아담 아이다가 경기를 뒤집으면서 팀에 승점 3을 안겼다.
통계 매체 '풋몹'은 31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비며 팀 승리에 기여한 엄지성에게 평점 6.3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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