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년…방탄소년단 정국 노래는 왜 안 내려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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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년…방탄소년단 정국 노래는 왜 안 내려갈까

스포츠동아 2025-12-20 09:26: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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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 양형모 기자]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초장기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며 글로벌 음원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증명하고 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12월 20일 자 ‘글로벌 200’ 차트에 따르면 정국의 첫 솔로 데뷔곡 ‘Seven’은 150위에 올랐다. 2023년 발매된 이 곡은 전주 대비 15계단 상승하며 역주행 저력을 보였고, 통산 125주 차트 진입에 성공했다.

‘Seven’은 아시아 그룹과 솔로 가수를 모두 포함해 ‘최초’이자 ‘최장’ 기록인 125주 차트인을 이어가며 또 하나의 기록을 추가했다. 같은 날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도 12계단 오른 81위를 차지했고, 이 차트에서는 아시아 솔로 가수곡 가운데 ‘최초’이자 ‘최장’인 126주 연속 차트인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정국은 빌보드 주요 글로벌 차트 두 곳에서 모두 장기간 머물며 꾸준한 스트리밍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새롭게 신설된 빌보드 코리아 ‘글로벌 K-송즈’ 차트에서도 존재감은 뚜렷했다. ‘Seven’이 15위, ‘Standing Next To You’ 54위, ‘3D’ 66위, ‘Still With You’ 97위에 오르며 총 4곡을 동시에 올려놓았다.


아시아 지역 반응도 뜨겁다. 빌보드 베트남 ‘핫 100’ 차트에서는 ‘Seven’이 9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현지 음원 시장에서도 강세를 이어갔다. 앞서 ‘Seven’은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9주 연속 1위, ‘글로벌 200’에서 7주 연속 1위에 오르며 두 차트에서 아시아 가수곡 ‘최초’이자 ‘최장’ 기간인 7주 연속 동시 1위라는 기록도 남겼다.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는 1위로 데뷔해 15주 동안 차트에 머물렀고, 영국 오피셜 메인 싱글 차트 ‘톱 100’에서는 3위로 첫 진입한 뒤 K-팝 솔로 가수곡 가운데 ‘최초’로 14주간 차트인을 기록했다.

스트리밍 지표 역시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Seven’은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아시아 솔로 가수곡 ‘최초’이자 ‘최장’인 126주 차트인을 달성했다. 누적 스트리밍 수는 26억9000만을 넘어섰고, 이는 아시아 가수곡 가운데 처음이며 전 세계 데뷔곡 중에서도 가장 빠른 기록이다.

최근 방탄소년단 정국은 스포티파이 개인 프로필 기준 모든 크레딧 합산 누적 스트리밍 101억 회를 돌파했다. 이는 아시아 가수 가운데 ‘최단’ 기록이자 K-팝 솔로 가수 ‘최초’ 기록으로, 정국의 글로벌 음원 파급력을 다시 한 번 수치로 보여준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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